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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잠

보성 일림산(철쭉속에서 하룻밤...)

by 松下 2018. 4. 30.

2018년 4월 28-29일 전남 보성 일림산 야영 산행....

시간 : 28일 22시 30분- 29일 16시 30분.. 

사진은 강태공님의 일부제공과 핸드폰 사진으로...

함께한 동지 : 정명근,박종집,김태한,김수정,운산...

 

 

시간이 흘러 거의 1년 하고도 반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오늘에야 이렇게 산잠을 청하는 날이다....

무엇이 그리 바쁘었는지?....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 저녁 9시에 차를 타고 일림산으로 향하고 10시반에 산길로 접어 들었다...

1시간반 걸어서 야영장에 도착하고 탠트를 설치하고 둘러 모아 줄거운 시간을....

 

 

 

 

 

하늘에 달은 둥글게 올라있고 밝기는 보름달 보다더 밝다....

 

 

 

 

베이스 캠프를 치고 하늘을 올려보니 달이 너무 밝다....

 

 

 

 

탠트를 치고 모여 앉아 나는 숫불을 지핀다.....

 

 

 

 

한참 숫불을 지피고 삼겹살을 구으며.....

 

 

 

 

지글 거리는 삼겹살에 둘러 모아 술한잔씩 오고가고 정말 정겨운 시간들.....

 

 

 

 

언제나 처럼 나는 고기 굽는 아저씨......

 

 

 

 

오늘 처음 입문한 정명근님과 줄거운 시간들.....

 

 

 

 

처음 경험하는 정명근님 소감....

 

 


계속 삼겹살 굽기....

하늘엔 달이 걸려있고 우리는 한없는 이아기들과 건배가 이어지고....

 

 

 

 

먹고 또 먹고 마시고 또 마시고.....

 

 

 

 

삼겹살 6근 그리고 술(640mL) 10병으로 밤을 세운다.....

 

 

 

 

숫불에 잘구어진 삼겹살에 상추쌈 당귀맛이 더욱 좋다....

 

 

 

 

시간은 한없이 흐르고 또 흐른다.....

 

 

 

 

넓은 헬기장에 미리온 후배들은 깊은 잠에 빠저 들고 우리만.....

 

 

 

 

내가 따로 준비한 닭도리탕을 끓이며.....

 

 

 

 

약간 얼어있는 닭도리탕.....

 

 

 

 

어느듯 술이 6병은 비웠다.....

 

 

 

 

하늘에 달과 스틱에 결려있는 랜턴 속에서 정다운 이야기들.....

 

 

 

 

다시 건배 건배......

 

 

 

 

김수정님은 어느듯 혼자 캔맥 6캔을 먹고 이제 소주로 돌린다....

 

 

 

 

둘러 앉은 시간들 땀으로 목욕하며 올라섰던 정명근님 오늘 첫 야영 신고식을.....

 

 

 

 

어느듯 시간이 새벽 4시가 되었다....

소주 8병과 캔맥주 6캔이 비워지고 모두들 탠트 안으로 들어 선다......

 

 

 

아침 햇살이 오르고 태공이 후배님이 사진을 대신 올려준다.....

 

 

 

멋진 일출이....

태공 후배에게 감사를.....

 

 

 

 

철쭉꽃 넘어로 일출이.....

 

 

 

 

아름다운 일출.....

 

 

 

 

.....

 

 

 

 

 

.....

 

 

 

 

.....

 

 

 

 

다시 9시가 다되어 일어나 밥과 찌게를 끓이며 아침 해장술을 한잔씩.....

 

 

 

압력밥솥 밥을 하며.....

 



다시 김태한님과 술한잔....

찌게에 안주 삼아 술한잔씩.....

 

 

 

 

아침밥 톳과 지리산에서 지난해 체취한 느타리버섯으로 밥을 지었다.....

 

 

 

 

밥을 저으며....

명근이는 밤새 어디서 자다가 왔는지 새벽에 추워서 덜덜 떨고 일어 났다...

술취해 어디서 잠들었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ㅋㅋㅋ

 

 

 

 

모두 아침밥을 먹으며 또 간단히 한잔 해장을.....

 

 

 

 

아침 조용한 시간 강태공 후배님이 찍은 사진.....

 

 

 

 

철쭉꽃 위로 하늘이 아름답게 푸르다.....

 

 

 

 

일림산의 아침은 이렇게 싱그럽게 다가오고,.....

 

 

 

 

 

야생화들도 아침 인사를......

 

 

 

 

설거지 시간.....

 

 

 

 

혼자 설거지를 열심히 하는 박종집님.....

탠트를 철거하고 이제는 산행준비를.....

 

 

 

 

일림산 정상으로 향하는 정명근님.....

 

 

 

 

박종집,정명근,김수정,김태한님.....

 

 

 

 

멀리 제암산도 눈에 들어 온다.....

 

 

 

 

 

일림산으로가는 환상의 꽃길을 걸으며......

 

 

 

 

길게 능선을 따라 피어있는 철쭉 꽃길.....

 

 

 

 

김수정님.....

 

 

 

 

정명근님과 김수정님.....

 

 

 

 

정명근님과 김태한님.....

 

 

 

 

오는길 뒤돌아 보며.....

 

 

 

 

일행들과 함께 줄겁게.....

 

 

 

 

일림산 정상으로 가는길 산객들이 줄을 지어 오른다.....

 

 

 

 

멋진 일림산 철쭉꽃......

 

 

 

 

산죽을 비어낸 자리에 철쭉들이 들어서고 멋진 능선길을 만들었다.....

 

 

 

 

5명 일행들과.....

 

 

 

 

꽃밭에서 김수정님.....

 

 

 

 

운산.....

 

 

 

 

정명근님.....

 

 

 

 

첫야영을 경험한 정명근님......

 

 

 

 

꽃길을 걸어오는 박종집님.....

 

 

 

 

줄거운 박종집님....

 

 

 

 

바로앞 봉수대 갈림길에서 정상을 바라보며......

 

 

 

 

 

다음주에나 만개를 할것 같으다.....

 

 

 

 

일림산 정상을 배경으로 김수정님.....

 

 

 

 

김태한님.....

 

 

 

 

정명근,김태한,박종집님.....

 

 

 

 

바로앞 삼거리에서 용샘으로 내려서기로 아래서 정기심님이 기다린 다는 연락이 왔다.....

 

 

 

 

삼거리에서 정명근님.....

 

 

 

 

인증샷 하는 정명근님.....

 

 

 

 

약수터에서 머리를 감는 김태한님.....

식수는 적합하지 않는다는 표식 그러나 늘 그렇듯 우리는 물을 맛있게 마셨다.....

 

 

 

 

용추계곡 한적한 곳에서 점심을.....

 

 

 

 

 

쌀이 덜부려저 밥이 설익었다....

그래도 우리는 한그릇씩 점심을 먹고 각자 매트를 깔고 한시간씩 오침을 하였다....

오침을 하고 내려서니 4시반 이였다....

오늘 이렇게 줄거운 시간이 지나가고 다음 5째주가 있는날 야영을 가자고 정명근님이 미리

약속을 받아 낸다......

다음주는 감암산-황매산 철쭉꽃을 찾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