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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섬진강 물길따라

섬진강 물길따라(발원지 정자에 앉아 물줄기를 그려보며...) 1

by 松下 2019. 2. 11.

2019년 2월 10일 진안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에서 물길따라 560리길을 시작하며....

걷기코스 : 데미샘휴양림-데미샘-신암마을-원반마을-무등마을-계남마을-석교-석교마을-마령면.

걷기시간 : 09시 00분 - 15시 10분(6시간 10분 점심휴식포함)...  * 20Km구간....

함께한동지 : 김길녕님,김점순님,이경화님,송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오랫동안 기획 하였던 섬진강물길을 따라 걷는 길을 오늘부터 10회로 나누어 걷는다.....

진안 선각산 자락에서 부터 걸어서 임실옥정호를 거처 남원,곡성,구례,하동,광양 외망포구 까지를

벗들과 쉬엄쉬엄 걷는길 이다...

 

 

 

2시간을 달려온 데미샘유양림.....

오늘부터 500리길 섬진강길을 걷는다.....

 

 

 

 

데미샘.....

 

 

 

휴양림에서 데미샘까지는 1.19km이다.....

사방땜은 꽁꽁 얼어 물이 겨우 얼음속으로 흐른다.....

 

 

 

데미샘 가는길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오른다.....

 

 

 

데미샘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잔잔히 들려 온다,.....

 

 

 

갈림길을 만나는 곳......

 

 

 

데미정.....

 

 

 

정자에서 갈림길 천상데미 오르는 길은 오른쪽 계단이 나있다.....

 

 

 

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예전엔 마이산 은수사 샘이 발원지라고 하였었다....

 

 

 

모래뻘로 덮여 있는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물은 마실수 없어 보인다....

 

 

 

김길녕님.....

 

 

 

이경화님.....

 

 

 

송하.....

 

 

 

김점순님.....

 

 

 

천상데미로 가는 나무 계단길......

 

 

 

다시 물줄기를 따라 내려서며......

 

 

 

9개 군을 거처 내려가는 섬진강 물길......

진안,임실,순창,남원,곡성,구례,광양, 망덕포구앞 바다로 빠저 나간다....

 

 

 

데미산자연휴양림 건물들.....

 

 

 

휴양림 안내도.....

마을로 내려 가는 길은 너무나 춥다 산골 이여서 인지 더욱더 체감온도는 낮다.....

 

 

 

신암마을 어느 농가 굴뚝엔 연기가 날리고 마당끝 헛간은 금방 이라도 무너질듯 하다,.....

 

 

 

뒤돌아 왔던길을 올려다 본다....

선각산 자락과 천상데미쪽이 보인다......

 

 

 

마을앞 공터에서 바로 물길따라 내려선다.....

 

 

 

앞서가는 일행들......

 

 

 

물길따라 내려서는 포장도로......

 

 

 

언덕배기의 오래된 흙집들......

 

 

 

신암리 임하저수지 무냉기엔 물이 졸졸 흘러 내린다......

 

 

 

임하마을.....

 

 

 

천상데미의 여러 안내판들......

 

 

 

신암리에서 진안으로 가는길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길옆 오른쪽 작은 물레방아가 늙은 노인처럼 쉬고 있다.....

 

 

 

물길 건너 농토들......

 

 

 

불이 난듯한 팬션 건물......

 

 

 

마당에서 달려 나오는 거위 때들이 꼬리털을 펴고 달려온다.......

 

 

 

길아래 섬진강 물길 암반 사이로 맑게 흐른다.....

단지 계곡을 따라 걷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차가운 물만이 홀로 흐른다.......

 

 

 

문 오토캠핑장......

길은 댓문이 닫혀 있어 가보지 못하고......

 

 

 

문 오토캠핑장 모습.......

 

 

 

또 다른 팬션들이 계곡 옆으로 즐비해 있다.....

 

 

 

시원한 물줄기들......

 

 

 

물줄기 옆으로 길이 나있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길이 개발되지 않아 아쉽고 대게 섬진강길은 옥정호 아래서 부터 시작 하는가 보다......

 

 

 

연속되는 물줄기들......

 

 

 

여름철 이라면 옷을 벋고 물길로 뛰어 들고픈 생각이 든다......

 

 

 

어느듯 유동마을 입구에 도달하고 마을은 언덕배기를 따라 올라선다......

 

 

 

길을 따라 내려서니 어느 팬션 입구에 멋진 소나무가 서있다.....

 

 

 

조립식 숙소가 멋지게 보인다.....

극한직업 이라는 방송에서 본듯한 조립식 건물이다.....

 

 

 

제각이 있는 곳을 지나며.....

 

 

 

길아래 멋진 정자가 있다.....

 

 

 

정자로 다가가 본다......

 

 

 

정자앞 계곡 상류는 온통 얼어있다.....

 

 

 

정자 아래 멋진 폭포......

 

 

 

계곡을 건너는 철재다리......

 

 

 

깊은 소......

 

 

 

상탕 하탕으로 나뉜 소를 보며......

 

 

 

정자안 청산은 나를보고......

 

 

 

기우정......

 

 

 

멋진 싯구와 현판들......

 

 

 

기우정을 뒤로하고 다시 물길을 따라 내려서며......

 

 

 

대전마을 입구를 지나며......

 

 

 

대전마을 입구앞 계곡옆 휴식터들......

 

 

 

봄은 이미 소리 없이 오고 있다......

 

 

 

억새 무성한 계곡은 살얼음 사이로 차가운 물만 흐르고 있다......

 

 

 

어느듯 내동산을 마주보고 걷는다......

흰구름 노뉘는 백운면으로.....

 

 

 

지나온  선각산 산자락을 뒤돌아 본다......

 

 

 

길건너 멋진 주택들......

 

 

 

계곡은 살얼음이다......

 

 

 

살얼음 아래로 물은 흐르고 차가운 마음도 따라 흘러 내려 보내본다.....

 

 

 

길옆 어느집 항아리엔 무엇ㅇ리 들어 있을까.......

 

 

 

만욱 최양선생 유허비각......

 

 

 

비각을 지나며......

 

 

 

학남정 이라는 정자......

 

 

 

원반마을.....

 

 

 

원반마을을 지나는 섬진강 물길......

 

 

 

오른쪽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원밖 효자비각......

 

 

 

청소년수련원 건너편 멋진 소나무.....

 

 

 

인삼밭과 제각......

 

 

 

제법 넓어진 물길......

 

 

 

하수오 열매가 씨방을 날리고 빈 껍질만 주렁주렁 보내지 않고 있다.....

 

 

 

석전교.....

 

 

 

석전 무등마을을 지나며......

 

 

 

주위에 양돈장이 있는듯 하다......

 

 

길가엔 두릅나무들이 개천을 따라 많다.....

 

 

 

인삼밭과 내동산을 바라보며 한참을 걷는다......

 

 

 

동남교,.......

 

 

 

무등마을 회관앞 두릅나무들......

 

 

 

무등마을 회관......

 

 

 

무등마을을 지나며 보이기 시작하는 마이산......

 

 

 

진안-장수간 도로 넘어로 내동산.....

 

 

 

드디어 백운면으로 접어드는 산세들......

 

 

 

덕태산 자락을 바라보며.....

 

 

 

백운교.....

 

 

 

내동산과 전북 산림경제원.....

지난 진안고원길을 걸으며 지나갔던 추억이 서린곳 이다.....

 

 

 

국도를 가로질러 물길을 따른다......

 

 

 

다시 마이산 두 귀를 바라보며......

 

 

 

내동산과 내동폭포를 그리며 진안고원길이 가저다 주는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농장 사이로 길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