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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여수 낭도(봄비,파도소리를 들으며) 2

by 松下 2020. 4. 20.

2020년 4월 19일 전남 여수 낭도 섬산행 봄비와 파도소리에 젖어 걷다...

 

우중 등대 앞에서서 건너편 섬을 바라보며....

비가 오지 않는 화창한 날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다.....

 

 

규포선착장에서 다시 둘레길로 들어 서는곳.....\

 

 

여수 화정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바라보며......

 

 

평온한 술길로 이어지는 멋진길 이다......

 

 

산은 온통 초록의 푸르름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다.....

 

 

그윽한 솔향기와 바다 내음이 가슴 깊이 파고든다.......

 

 

각시붓꽃도 화사하게 피어 오른다.......

 

 

어느듯 우중에 역기미삼거리에 도착 하였다.....

선두 일행들은 어디 만치 갔는지 흔적도 없다....

 

 

비비추꽃 무리가 멋진 꽃무리를 이루고 있다......

 

 

전망대 비가와서 좀처럼 조망이 없다......

 

 

멋진 섬들 사도와 추도........

 

 

철석이는 파도소리에 바라만 보는 섬과 바다......

 

 

고사리 서식지.......

 

 

흙길 소나무 숲길을 따라 한참 걷는다.......

 

 

잠시 바닷가로 내려서서......

 

 

여에 홀로 떠있는 작은 등대부표......

 

 

저멀리 바라 보이는 장사해수욕장,,.......

 

 

옛 삶의 흔적이 있는곳을 지나며......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온다......

 

 

노오랑 유채꽃이 더욱 빗속에 정겹다......

 

 

앞서가는 일행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작은포구 건너 사도섬......

 

 

건너편 캠핑장도 보인다......

 

 

작은 이름없는 포구를 지나며......

 

 

장사해변 가기전 아름다운 유채꽃밭.......

 

 

장사해변으로 내려서며 사도와 추도를 건너다 본다......

 

 

지나온 바닷가에 등대만 홀로 부표로 떠있다......

 

 

아름다운 장사해변.....

큰 해변은 아니지만 작아도 멋진 해변 이다.....

 

 

장사해변.......

 

 

마치 두개의 해변이 모아진듯 하다......

 

 

바다로 내려서는곳.......

 

 

점심을 먹으려 자리를 찾아 보아도 마땅한곳이 없다...

 

 

지나온 길을 돌아 보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모래사장에서 먹으면 좋을걸 파도소리 들으며.....

 

 

바위벽이 참 인상적인 모습이다.....

 

 

카메라 랜즈가 비에 혹사를 한다 커버를 끼어야 하는데......

 

 

넓직한 바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넉넉한 마음이 스치듯 지나만 간다....

 

 

다음을 기약해 본다...

날 좋은날 다시 오기를...

 

 

장사해변 해수욕장.....

넓다랗고 평평한 해변 놀기 좋은 해수욕장 이다.....

 

 

해변에서 마을로 넘어가는 길이 돌담으로 쌓여있다.....

 

 

빈 오두막집......

비가와서 우리는 이 오두막집에서 비좁은 공간에서 점심을 먹었다.....

비는 옹색하고 누추한 곳으로 우리를 몰아 넣는다....

그래도 비를 피해 줄거운 한끼를.....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서고 뒤돌아 장사해변을 내려다 본다......

 

 

온종일 비는 잠시도 그치지 않는다......

 

 

산타바오거리에서 섬둘레길로 나선다.....

 

 

여산마을로 내려서는 일행도.......

 

 

등대가 있는 섬둘레길로 산길을 들어서며......

 

 

능선 넘어 사도를 바라보며......

 

 

사도가 가깝게 다가오고......

 

 

등대가 있는곳으로 내려서며......

등대는 다시 오던길을 돌아서서 나가야 한다......

 

 

등대가 있는곳 옛초소는 지금은 방치되어 있다.....

 

 

다시 천선대 가는길로 내려서며......

 

 

멋진 천선대(신선대).....

 

 

넓다란 바위해변......

 

 

독특한 바위들로 구성된 천선대에서.......

 

 

해변길을 따라 걸어야 하는데 나중을 기약하고 다시 산길로.......

 

 

산길을 걸으며 내려다 보는 천선대해변.......

 

 

해안절벽위 유채밭이 꽃으로 가득하고......

 

 

여전히 철석거리는 파도소리........

 

 

여기서부터 바닷가로 가는길이 열려있다......

 

 

철석거리는 파도소리가 여에 부디치는 소리다......

 

 

난대림 숲길이 이어지고.......

 

 

잡초들로 새로운 삶을 열어간다......

 

 

산길이 끝나고......

 

 

길다란 방파제......

 

 

해변길을 따라서 여산마을로.......

 

 

길모퉁이 여산마을.......

 

 

여산마을앞 주차장과 선착장......

마을 포장마차에서 서대회 한접시와 막걸리 한잔을......

 

 

산행을 마치고 비는 계속하여 내리고 있다.....

다음 기회에 한번더 하루 꼬박 시간을 마추어 걷고 싶다.....

배를 타지 않고 섬산행을 할수 있어 금호도와 흡사한 그런 둘레길 코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