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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의 시간

한산시 * 石中火* 중에서.....

by 松下 2020. 7. 3.

 

 

 

一自循寒山  養命飡山果

(일자순한산  양명손산과)

平生何所憂  此世隨緣過

(평생하소우  차세수연과)

日月如逝川  光陰石中火

(일월여서천  광음석중화)

任陀天地移  我暢巖中坐

(임타천지이  아창암중좌)

 

내 한번 한산에 들은 뒤로

산열매 먹으면서 목숨을 길러오네

 

이 한평생 무엇을 걱정하리

인연따라 이세상 지나 가는것을

 

인생은 흘러 가는 시냇물인가?

세월은 돌 속의 불꽃 같으니

 

천지가 변하는 것 그대로 맡겨 두고

나는 줄거이 바위 가운데 앉아 있네

 

 

한산이 도를 찾아 한산에 들어 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말하는것....

인생은 흘러가는 시냇물 같이 두번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는 걸 말하여 준다...

세월 또한 돌이 부디처 나는 불꽃처럼 한 찰라 이라는 걸 말하여 주는 싯구 이다....

비오는날 멍허니 창밖을 내다보며 차 한잔으로 무료함을 달래 보면서.....

옛 선인들의 명언을 되세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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