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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진도 남망산(나리꽃과 원추리꽃을 찾아서..) 1

by 松下 2020. 7. 27.

2020년 7월 26일 전남 진도 접도 남망산 섬산행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며.....

마땅히 갈데가 없을때 찾아가도 항상 넉넉함으로 맞이하는 남망산에서......

산행코스 : (원다리) 쥐바위주차장-쥐바위-남망산-쥐바위갈림길-병풍바위-선달봉-솔섬-작은여미-

                동백숲-말똥바위-작은여미사거리-여미해변-여미주차장-쥐바위주차장.....

산행시간 : 08시40분- 17시10분..

 

 

 

땅에서 바다에서 반항이 일어 난다.....

뒤덮힌 물의세게가 침범해 가는 역성혁명처럼...

들불이 잃어 세계를 뒤덮듯이 그렇게 오늘의 하늘과 땅 사이에는 이루 말할수 없는 지국총이......

금방 이라도 발 한 발자욱 옮기면 저 건너 산에 닿을듯 경쾌한 날씨 이였다.....

 

 

진도 접도 산행흔적.......

 

 

접도에 들어서서 그동안 지나첬던 원다리 마을을 들러 본다.....

평온한듯 아름다운 작은 항구마을....

유배지 마을로도 알려진 원다리 마을로.....

 

 

작은배들 멀리 가지 않은 동네 배들과 이름 없는 항구.......

 

 

바다에서 올라선 바다의 왕자.......

 

 

원다리마을 끝자락 바닷가 홀로이 아름다움이 수즙어 외롭게 피어있는 화려한 나리꽃......

마치 첩첩산골에 묻혀있는 아름다운 선녀의 모습으로.....

 

 

보면 볼수록 넉을 잃게 한다.......

얼마나 많은 세월 뿌리를 키워 이 화려한 모습을 보였을까.....

이팔청춘의 아릿따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금갑에서 접도로 들어서는 작은 다리.......

 

 

멋진 그림의 컨데이너 박스들이 삭막함 마저 부드럽게.......

 

 

원다리마을을 들려 다시 쥐바위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산행을 시작하며 쥐바위로......

 

 

쥐바위 오름길에서 만나는 지네발난......

천연기념물 지네발난이 이곳에.......

 

 

쥐바위에 올라서 처음 만나는 아름다운꽃.......

 

 

봄부터 보았던 연약한 모습이 이제는 꽃을 보인다......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달개비........

 

 

쥐바위 정상석.......

 

 

쥐바위 전망대.......

 

 

낭떠러지 바위를.......

 

 

남망산 정상으로 가는길 만나는 이름모를 야생화.......

 

 

남망산으로 가는길 묘지에서 오른쪽 길을 택하여 가는길.......

 

 

능선 오름길을 만나며........

 

 

거치른 오름길옆 잘 나있는 등산로.......

 

 

거치른 오름길에서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에서 바라보는 병풍바위.......

 

 

쥐바위와 능선길.......

 

 

남망산에서 진도쪽의 아름다운 모습.......

 

 

운무에 가려진 아리랑마을과 여귀산........

 

 

원다리골(유배골)에도 운무는 가득.......

 

 

다시 병풍바위쪽......

 

 

내려다 보는 원다리마을과 진도......

 

 

원다리마을에서 오르는 능선과 바다건너 여귀산과 아리랑마을.................

 

 

퍼저 오르는 아름다운 바다운무......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마음속까지 스미여 드는데 금시라도 폭팔 할것 같은 이내 마음으로.......

 

 

막걸리 한잔을 하며 평온한 마음으로 병풍바위쪽 산을........

 

 

골을 타고 드는 해무는 어리석은 이네 마음을 점령해 버리고 둘곳 조차 무너트려 버린다.....

헤이여 가는 나그네 마음은 그저 누더기처럼 갈기갈기 찢이어 내린다......

 

 

그나마 접도로 들어서는 다리를 바라보며 내가 사람 이라는걸 느끼며 망각의 시간을 뒤로 보낸다.......

 

 

봄철 다랫닢을 따던 여귀산 자락은 말이 없고 그저 신선의 세계인양 운무에 가리고.......

 

 

이 아름다운 선계가 먹던 막걸리도 내려 놓게 만든다.......

 

 

이제 짧았던 나만의 선계를 뒤로하고 일어서며 마주하는 또다른 세계....

하이얀 달개비.............

이건 도 뭔가......

보지 못했던 또 다른 감탄인가?.....

 

 

웰빙마을과 여미로 오는 도로가 보인다......

 

 

웰빙마을앞 넓은 뻘.......

 

 

멀리 진도의 새로운 명물 콘도가 보인다.......

 

 

병풍바위능선과 능선 넘어 말똥바위의 머리가 보인다......

 

 

다시 남망산에서 내려서서 오를때 오른쪽으로 갔던 길을 다시 만나며.......

 

 

쥐바위 아래 우회길........

 

 

능선 이정표를 따라서.......

 

 

병풍바위로 가는 능선길.......

 

 

능선에서 만나는 원추리꽃들.......

 

 

뒤돌아 보는 쥐바위.......

 

 

쥐바위주차장과 건너편 송신소.............

 

 

여미공원과 옛 제일수산......

지금은 캠핑카들도 한두대씩 보이고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 오곤 한다.......

 

 

능선길 따라서 가는길 간간히 사람들을 만남......

 

 

바위 전망대..............

 

 

12지지 나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12지지나무 몇몇 가지를 잘라내어 만든 12지지나무......

 

 

 

울창한 숲길을 따라 다시 걸으며.......

 

 

조망처 넘어로 보이는 말똥바위 끝자락.......

 

 

야생화공원 쉼터........

 

 

쉼터숲은 동백나무가 무성하여 빽빽한 수준이다.......

 

 

맥문동도 꽃을 피우고........

 

 

표지는 있는데 야생화는 없고........

 

 

울창한숲......................

 

 

병풍바위 둘레길........

 

 

동백숲 쉼터.........

 

 

병풍바위에 올라서서 여미공원과 아홉봉을 바라보며.................

 

 

남망산을 바라보며........

 

 

멀리 진도읍쪽......................

 

 

첨찰산 방향.........

 

 

운무로 뒤덮힌 쥐바위.......

 

 

원다리골을 내려다 보며........

 

 

죽은듯한 사랑의나무.......

나무에 버섯이 생성 된걸로 봐서 나무는 죽은듯 하다.......

 

 

여성느티나무?

 

 

남성느티나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나무는 죽어가고 있다.......

 

 

선달봉 정상길........

 

 

선달봉 정상........

좀전에 만났던 두분이 이곳 잡목을 제거하고 오신다고 했던곳......

 

 

선달봉에서 바라보는 아홉봉.........

 

 

나무사이로 보이는 첨찰산.........

 

 

다시 해무로 뒤덮힌 여귀산........

 

 

솔섬바위.......

 

 

말똥바위쪽.......

 

 

솔섬바위와 말똥바위 갈림골........

 

 

솔섬으로 먼저 발길을 옮긴다.......

 

 

숲길을 오르며.......

 

 

능선에서 내려다 보는 작은여미해변.......

 

 

솔섬바위 끝자락 부분......

 

 

건너편 아홉봉과 일출봉능선쪽........

 

 

지나온 능선과 선달봉.......

 

 

살기좋은 진도섬이 매력적이다.....

송가인의 고향이고 요즘 국정원장 박지원의 고향 이기도 한곳 이다......

 

 

아름다운 여귀산 전경.......

 

 

멀리 섬의 끝자락 동석산을 바라보며......

 

 

솔섬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작은여미 해변.......

 

 

바위 끝자락에서 작은여미로 내려서는 길이 나있다......

 

 

조망 좋은 바위능선 오늘은 무척이나 덥다........

 

 

다시 왔던길 뒤돌아 보며........

 

 

몇몇 고사목이 아름다움을 자아 낸다.......

 

 

솔섬쪽으로 내려서는 바위능선길.......

 

 

절벽위 조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