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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용소골-불무장능선 1

by 松下 2013. 5. 13.

2013년 5월 12일 전남 구례 지리산 용소골 - 불무장능선 산행...

산행코스 : 직전마을-피아골-산장-용소골-묘향대갈림길-삼도봉-불무장봉-통곡봉-농평..

 

언제나 처럼 우리 일행들...

 

 

피아골 천왕봉산장 주차자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겹겹이 쌓여있는 지리의 능선들

그리고 그 계곡속으로..

 

 

직전마을 출발 오른쪽의 계곡 통곡봉골...

 

 

피아골 안내판...

 

 

청순한 붓꽃...

 

 

계곡에 피워있는 철쭉...

 

 

자꾸만 발길을 잡는 피아골의 고운 철쭉...

 

 

아름다운 철쭉을 배경으로 산구화님...

 

 

영원한 지리의 마니아 심퉁샘님...

 

 

피아골 철쭉은 아름다운 계곡 만큼이나 아름답다...

 

 

지리에 포로가 되어버린 산아사리님...

 

 

싱싱한 지리의 계곡수...

 

 

잠시후 도착한 표고막터...

우리는 표고막 뒷길로 삼흥소까지...

옛날 이길을 다닌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가...

 

 

무착대 아랫쪽에 있는 암자터...

이곳에서 능선을 잡아 올라서면 무착대가 있다...

 

 

삼흥소 다리 아랫쪽 ....

 

 

삼흥소 다리....

 

 

맑고 아름다운 계곡수는 삼흥소를 떠나 자꾸자꾸 흘러 내려선다...

 

 

그 유명한 삼흥소 다리...

가을이면 피아골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삼흥소에도 철쭉은 피어난다..

 

 

삼흥소 하단부 폭포..

 

 

삼흥소 좌측의 이끼폭포....

 

 

아름다운 삼흥소 폭포....

 

 

푸르름이 어우려진 삼흥소...

 

 

깊어만 가는 나무들의 푸른잎 그리고 삼흥소교...

 

 

심퉁샘님과 산구화님...

 

 

삼흥소에서 산아사리님...

 

 

폭포앞에서 운산...

 

 

푸르름 그리고 평화로움....

 

 

건너편 언덕으로 이어지는 폭포....

 

 

아름다운 피아골.....

 

 

 

피아골의 산죽과 너덜길...

 

 

 

너무나 아름다운 피아골 그리고 철쭉..

마치 선녀의 유혹처럼....

 

 

산 능선 시루봉능선의 문바우등이 보인다...

 

 

너무나 소박하고 아름다운 흰철쭉..

너무나 아름다워 넉마저 홀려간다...

 

 

 피아골에서 가장 아름다운폭포...

 

 

피아골 구계폭포...

 

 

잔잔한 물결..

저물결의 경계를 넘어서면 다시 물은 급류를 타고..

우리네 인생도 잠시 평온함이다

요동치는 역류에 뛰어듬은 어찌 감당해

 

 

마치 어느 노승과 젊은 여인이 등을 돌린듯한 바위와 철쭉..

마음의 평화로움이 그지 없다..

 

 

삶이 청아하듯 결코 사됨이 없는듯한 청아함이다..

 

 

마음이 지리인듯 입산을 하면 흥이 먼저 돗는 산아사리님...

 

 

이리저리 널그러진 바위들 그 사이로 계곡수는 멀리 산꼭대기에서 부터

스스로의 몸을 나추고 나추어 여기까지 왔는데..

그런 하염없는 여정이 다시 머나먼 바다로....

 

 

이제 피아골산장이 다온듯하다..

흰듬봉이 바싹 눈앞에 와있다...

 

 

이 다리 선녀교에 무척 오래된 나목이 지키고 있다...

 

 

용소골에서 흘러내리는 합류지점의 작은폭포...

 

 

노고단에서 흘러 내려오는 피아골산장의 좌측계곡...

문바위등을 지나 질매재에서 내려서면 이곳으로 내려선다...

 

 

피아골산장...

지금은 국립공원에서 인수를 하여 관리하지만 예전에는 민간산장 이였다..

함태식 선생님이 얼마전 인천 가족이 머무는곳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은 씁쓸한 마음 이였다....

 

 

피아골산장옆의 돌탑들....

 

 

노고단과 용소골로 오르는 입구...

 

 

이 다리를 건너고 다시 다리하나를 넘어서면 용소골로 드는곳이다...

 

 

거칠은 계곡....

 

 

용소골로 들어선 일행...

 

 

조금은 규모가 작은골 이지만

용소암이라는 계곡내 큰바위가 있다...

 

 

무척이나 평화로운 용소골....

 

 

작은소를 지나며...

 

 

마음마저 씻어 버리는 용소골...

 

 

용소골의 가장큰폭포...

 

 

벌써 폭포위에 올라서서 쉬고있다...

 

 

우측의 이끼폭포...

 

 

산아사리님...

 

 

나무든 이끼든 소박한꽃을 피우는 풀이든 서로의 자리를 만들어 살아간다...

그대로 공존의 삶이다...

 

 

소박한 흰철쭉은 팔을 내닐어 금새라도 흐르는 계곡물을 퍼 올리려나 보다...

 

 

작지만 길게 이어진 폭포들...

 

 

하얀포말을 이루며 흐르는 폭포...

 

 

그폭포 아래 마음마저 식혀가는 동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