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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큰진도사골-문바우등(문수대에서 문바우등을 따라 내려서며...) 2

by 松下 2014. 1. 6.

2014년 1월 5일 전남 구례 지리산 큰진도사골-문바우등 산행....

 

 

 

 

 

문바우등에서 잠시 지리산을 조망하며....

 

 

 

 노고단정상....

 

 

 

 구례읍을 내려다 보며...

 

 

 

 문수대 가는길....

 

 

 

 문수대로 가는 너덜구간....

 

 

 

 문수대 도착전 쓰러진 나무....

 

 

 

 문수대 가기전 바위들...

 

 

 

길 모퉁에 보이는 문수대 돌담....

 

 

 

 닫혀있는 문수대....

잠시 지팡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한절 꺽어드는 문수대 입구 대문...

 

 

 

문수대 입구에서 일행들...

 

 

 

고요한 햇살에 마냥 평화로운 문수대...

주인없는 문수대는 따뜻한 햇살에 눈이 녹듯 그런 포근한 암자이다..

둘러 펼처진 바위절벽 문득 위압을 주는듯 하지만

편안하기 그지없다...

 

 

 

 

문수대 뒤 2중으로 된 절벽....

 

 

 

 

문수대 해우소....

여기 해우소 자리가 문수대가 자리를 잡았으면

더욱 편안하고 온화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물론 형상도 사납고 악해 보이는곳이고...

한절 굽어 내려 섰으면 좋아았을걸 하는 그런 생각...

향을 월령봉 쪽으로 잡으면 어떨까 하는것.

직수로 빠지는 파구도 돌아서고...

물론 돌팔이 풍수 이지만....

 

 

 

 

겨울맞을 준비을한 문수대 장작....

 

 

 

 

암자뒤 살림살이....

 

 

 

 

입구 마당가 따뜻한곳 점심을 준비하며....

 

 

 

 

떡라면을 끓이며....

그리고 소주한잔씩....

 

 

 

 

과메기에 소주한잔....

 

 

 

 

목살에 김치와 떡국을 넣고....

 

 

 

 

점심을 먹고 출발에 앞서 각자 인증샷 박성득님...

 

 

 

산아사리님....

 

 

 

 

김은종님.....

 

 

 

 

이사감님....

 

 

 

 

운산님....

 

 

 

 

단체사진.....

 

 

 

 

인물을 바꿔서 인증샷....

 

 

 

 

문수대 에서 조금 떨어진곳의 석간수....

 

 

 

 

문수대에서 빠저 나오는 입구....

우리는 이길을 걷지 않고 노고단에서 내려서서

문수대뒤 바위로 연결된 옛날길을 택하여 능선으로 갔다..

반가운 표지기는 백두대간늑대님 표지기가 간간히....

 

 

 

 

질매재 가기전 바위....

 

 

 

 

질매재 사거리 도착....

직진은 왕시루봉 오른쪽은 문수골 왼쪽은 피아골산장길...

근 10여년전 산벗인 광주 서펌프님과 내려섰던 피아골길....

 

 

 

 

질등 조망 좋은곳에서 바라본 노고단....

 

 

 

 

월령봉능선....

 

 

 

 

나무뒤 임걸령 하얀눈이 덮여있다...

여기서 반야봉을 바라보면 마치 코끼리가 나아가는 형상이다...

 

 

 

 

복호동능선 초입을 찾으러 나아가는 산아사리님...

 

 

 

 

문바우등에서 바라본 천왕봉.....

 

 

 

 

노고단 그리고 그뒤 종석대가 뽀쪽 쏫아있다...

 

 

 

 

반야봉 그리고 날라리봉인 삼도봉....

 

 

 

 

이제 왕시루봉이 바로 앞이다...

 

 

 

 

희미한 남부능선을 조망하여 본다....

 

 

 

 

노고단을 배경으로 이사감님....

 

 

 

 

깊게 폐인 진도사골 우리가 저골에서 오전 시간을 보냇다....

 

 

 

 

문바우등에서 일행....

 

 

 

 

문바우등에서 사방을 조망하며....

 

 

 

 

바로앞 푹폐인 당재를 바라보며...

 

 

 

 

다시 천왕봉을 바라보며....

 

 

 

 

문수골 그리고 월령봉능선 섬진강은 유유히 흐른다...

 

 

 

 

문바우등에서 내려서는 복호동능선....

 

 

 

 

문바우등에서 내려서 싸리샘에 도착....

이곳은 내가 예전에 문수사에서 생활할때 가끔 들른곳이다..

 

예전 능선종주할때는 많은사람들이 이샘을 이용 했는데

지금은 좀처럼 야영도 할수 없는 지리산 이여서 인지

모든게 옛기억으로 간직하는 그런산으로 변해간다...

바람직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안타까운 산악문화 이다....

 

 

 

 

느진목재에 도착 여기서 우리는 오른쪽 문수사로 하산....

 

 

 

 

느진목재..

지난 여름 봉애능선으로 올라서서 남산골로 내려섰던 느진목재

이번에는 반대편 문수사로 내려선다....

 

 

 

 

이제 서서히 태양은 서녁 능선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언제나 처럼 일은아침 입산하여 해가지는 겨울 지리산으로 내려선다..

 

 

 

 

문수사 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이 끝나고 하산주겸 저녁식사로 삼겹살에....

다음 지리의 추억을 그리며 모두 만족함에 줄겁다..

 

때로는 길이 막히면 다시 희미하게 보이는 길을 찾아 나서는 지리산처럼

우리도 일상에서 보이지 않는답에 물론 머뭇거리지만

다시 침착하게 어느길인가를 택해야만

가고저 하는 그곳을 갈수있다는

산의 진리를

오늘다시 새삼 느껴보는 산행 이였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는곳으로 방향이 틀어지지만

그래도 그건 새로운 또 하나의 경험이고 알음알이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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