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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3구간 1

by 松下 2014. 6. 30.

2014년 6월 29일 경남 산청 지리산 태극종주 3구간 산행(지리산 동부능선)...

산행코스 : 중산리-천왕봉-중봉-하봉-새봉-왕등습지-도토리봉-밤머리재....

산행시간 : 02시 50-17시 20분(14시간 30분: 알바1시간. 점심.한숨오침 포함)..

함께한이 : 주보언님.김은종님.운산...  **산행거리 : 36Km(알바거리 2Km포함)..

 

가장 높은산 구름산이 피어 올랐다...

가슴에나 남을산 구름산....

 

 

 

밤새 운전하여 도착한 중산리 주차장...

간단한 야식을 나누어 먹고 2시 50분에 출발...

 

 

 

첫걸음을 내딛으며....

 

 

 

어둠에 쌓인 칼바위를 지나며....

 

 

 

칼바위를 지나 장터목과 천왕봉 갈림길에서....

 

 

 

이어지는 돌계단길....

 

 

 

넓은 너럭바위....

 

 

 

끝없이 이어지는 돌계단길....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은 항상 이렇게 지루하다...

 

 

 

망바위에 도착 어둠속으로 형상만 보고....

 

 

 

발전기 소리에 어둠속 화장실ㄹㄹ 내려다 보며....

 

 

 

이제 천왕봉이 더 가까운 거리이다...

올라서서 일출을 볼수 있을지?...

 

 

 

어둠과 고요속의 로타리산장....

 

 

 

몇걸음 올라서서 약수를 한잔 하며....

 

 

 

어둠속 법계사....

시간도 그렇고 어두워 그냥 스치는 법계사....

 

 

 

이제 긴밤을 뒤로하고 서서히 여명이 오르는 지리산...

 

 

 

개선문 아래쪽의 나무장승....

 

 

 

개선문도 이제 섯히 어둠이 걷히고....

 

 

 

개선문을 지나며...

 

 

 

이어지는 깔딱고개를 지나며...

 

 

 

천왕봉 남릉.....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보며....

 

 

 

희미한 반야봉과 능선들....

 

 

 

여명사이로 서서히 들어나는 능선들...

 

 

 

어쩜 죽어서도 오르지 못할 마음의 산이 피어 오르고....

자연은 가끔 이렇게 황홀함을 선사한다...

 

 

 

멀리 어느곳을 바라보는지 바위는 말이 없고....

 

 

 

하늘을 향하여 바위 위에는 보탑이 서있다...

 

 

 

천왕봉 남릉에도 서서히 밝아온다....

 

 

 

아득히 멀리 보이는 반야봉.....

 

 

 

장터목 너머 지리의 주능선들.....

 

 

 

동부능선 응석봉을 바라보며.....

 

 

어느 혼이 넋을 잃고 뭉개그름이 되어 구천하늘을 떠도는듯....

 

 

 

구름사이로 희미한 아침해.....

 

 

 

다시 또 다른 형상을 만드는 구름산.....

 

 

 

이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천왕봉쪽....

 

 

 

해는 떠오르고 구름산은 다시 부드러운 형상으로.....

 

 

 

사라저 버린 구름산 이제 또 하루의 역사가....

 

 

 

다시 눈섭산 아미산이 형상을 갖춘다....

 

 

 

이제는 오르기 쉬운 포근한 산으로.....

 

 

 

천왕샘이 나뭇잎을 따라 흘러 내린다.....

 

 

 

천왕샘.....

 

 

 

정상 바로아래 일출이 올라섰다....

 

 

 

천왕봉 마지막 돌계단.....

일출을 마치고 내려서는 사람들로 붐비다...

 

 

 

정상의 일출객들.....

 

 

 

태양은 이미 천왕봉 동봉으로 떠올랐다.....

 

 

 

좀처럼 인증사진을 찍을수가 없고....

 

 

 

다시 2주일만에 밟은 천왕봉....

 

 

 

천왕봉에서 바라본 칠선계곡.....

 

 

 

2주일전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돌아선다....

 

 

 

오늘 지나가야할 중봉 하봉 능선....

 

 

 

대원사 쪽으로 발길을 옮기며....

 

 

 

써래봉 줄기는 이제 강렬한 태양빛 아래 놓이고....

 

 

 

중봉을 향하여 가면서....

 

 

 

천왕봉과 중봉사이 마야계곡을 올라서는곳

옛날을 생각한다...

 

 

 

태양빛에 바위는 점점 늘늠한 기상을 자랑한다....

 

 

 

철계단 천왕봉과 중봉사이.....

 

 

제석봉 산사태 지역.....

 

 

 

칠선계곡을 내려다 보며.....

 

 

 

다시 마야계곡 내려서는길....

 

 

 

천왕봉 동봉.....

 

 

 

종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 정상에서....

 

 

 

천왕봉과 제석봉을 바라보며....

 

 

 

다시 칠선좌골을 내려다 보며....

 

 

 

중봉에서 흘러 나가는 황금능선.....

 

 

 

중봉에서 치발목과 하봉으로 나뉘어는 곳......

 

 

 

청이당과 국골 두류능선을 따라 벽송사 가는길....

 

 

 

하봉으로 가는길에서.....

 

 

 

멋진 조망 바위들 오늘은 종주길이라

잠시 이런 조망 바위는 뒤로하고....

 

 

 

옛날에 막아놓은길.....

 

 

 

칠선과 초암능선을 바라보며.....

 

 

 

나무로 막아선 바위를 지나며....

 

 

 

중봉헬기장....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중봉샘이 있다...

그리고 계속 따라 내려서면 조개골과 치발목으로 가는 옛길이 있다....

 

 

 

김은종님.....

 

 

 

주보언님.....

 

 

 

하봉으로 가는 부드러운길.....

 

 

 

길가의 취나물.....

 

 

 

중봉 산사태와 제석봉 산사태를 돌아보며.....

 

 

 

초암능선을 바라보며.....

 

 

 

비바람에 당당한 구상나무.....

 

 

 

바위굴.....

 

 

 

아름다운 하봉과 고사목.....

 

 

 

초암능선의 아름다운 바윗길....

 

 

 

창암능선도 희미하게 산맥을 이루고 있다....

 

 

 

다시 뒤돌아본 중봉과 천왕봉....

 

 

 

아름다운 수국.....

 

 

 

나무가 바위를 둘로 쪼갠듯.....

 

 

 

영랑대에서 바라본 초암능선의 아름다움.....

 

 

 

절로 마음으로 지리산에 빠저본다.....

 

 

 

이제 서서히 멀어지는 봉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