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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월출산 월령봉(양자봉)능선 1

by 松下 2014. 10. 6.

2014년 10월 5일 전남 강진 월출산 바위산행....

산행코스 : 월출산경포대주차장-녹차밭-월령봉(양자봉)-사자봉-경포대주차장..

 

월령봉을 내려서며.....

 

 

 

월출산 월남사지앞 삼거리

 

 

 

월남사지 삼층석탑....

백제시대 양식인 삼층석탑 이다..

석탑넘어 천왕봉과 오늘 오를 월령봉이 보인다..

 

 

강진 월출산 금륭계곡이 흐르는 다리 아래서

천왕봉과 월령봉 바위를 바라보며..

 

 

 

어느 약오리탕(황토월오가)집을 지나며....

 

 

 

아름다운 동네 월오마을.....

 

 

 

월오마을 담장에 잘 익어가는 탱자열매....

 

 

 

산아래 동네 월오마을에는 누렇게 벼는 익어간다....

 

 

 

연 방죽과 아름다운 민박집.....

 

 

 

차밭을 들어서며 바라본 월령봉(양자봉).....

 

 

 

월령봉(양자봉)에서 월송리로 이어지는 능선.....

 

 

 

아름다운 옛길 둘래길....

차밭 앞으로 지나가는 아름다운길....

 

 

 

멋진 민박집.....

 

 

 

차밭을 지나 누렇게 물든 들판을 바라보며.....

 

 

 

누런들판과 남도의 산굽이들이 등골을 내밀고 있다...

수인산.천관산....

 

 

 

월령봉능선...

저능선을 바로 갈려면 금륭계곡 다라를 건너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능선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저길을 걸어 본지가 십수년이 된듯하다....

 

 

 

멀리 구정봉과 향로봉이 보인다...

오늘 계획이 향로봉 동능으로 내려서는 일정 이다..

 

 

 

아름다운 강진의 들녁과 산들....

 

 

 

조망이 좋은 오른쪽 바위능선.....

 

 

 

길은 묵어 없어지고 겨우 우거진 희미한길을 따라 오르고..

길옆 숲속에서 맷돼지란놈이 큰 기침을 한다...

 

 

 

오늘 오르는 능선의 첫번째 조망 바위.....

 

 

 

오른쪽 바위로 접근해 가면서.....

 

 

 

첫번째 조망바위에서 산아래 아름다운 월호마을를 내려다 보며..

 

 

 

바위능선을 오르는 일행들....

 

 

 

월령봉(양자봉)이 보이고 멀리 구정봉과 향로봉....

 

 

 

아름다운 성전 들판과 저수지 그리고 야산들...

 

 

 

오르면서 만나는 묘....

이제 월송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마나는 지점이 다왔다...

 

 

 

산죽밭을 지나는 산아사리님.....

 

 

 

월령봉 초두바위.....

깍아 지른 절벽과 거대한 바위군....

 

 

 

산아래 녹차밭...

무위사로 가는길 녹차밭에서 달밤에 여기 월령봉을 바라보면

환상적인 달맞이를 할수 있다..

 

그래서 이봉우리를 월령봉(달을 맏이하는봉) 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양자봉으로 바뀌어 버렸다..

전설도 희환하게 천왕봉이 양자로 삼는 봉우리?

 

이치로도 뒷 봉우리가 달구봉 이다..

달구라는것은 상여라는 뜻이다..

그러면 상여란 죽음을 말하는것이고 음의세계를 말하는것이다...

음의세계 뒤에 저승을 말하는 달구(상여)가 따르는건 당연하다..

그래서 양자봉은 월령봉으로 고처야 한다..

옛날 부르던 이름 그대로 월령봉으로...

 

 

 

 

다시한번 산아래 평화롭고 풍족함을 내려다 보며...

 

 

 

멀리 천관산을 조망하며....

 

 

 

중간에 막걸리 한잔씩 하며 쉬어간다....

 

 

 

저수지앞 한옥마을과 국도 13호선도 보인다...

 

 

 

흼하게 드리운 수인산과 병영들판....

 

 

 

건너편 달구봉과 이어지는 사자봉...

 

 

 

달구봉을 조망하며...

저봉우리는 일명 최거사봉 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봉우리 아래에 양면불상과 최거사 비가 있다...

땅끝기맥이 저봉우리를 통하여 사자봉으로 천왕봉으로 이어진다...

저봉우리는 기억에 정상 바위를 두번 오른듯 하다...

 

 

 

호남의 대관령을 연상하게 하는 국사봉 풍차....

저곳으로 호남정맥에서 갈라진 땅끝기맥이 흘러든다....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달구봉에 덕지덕지 붙어있다...

 

 

 

희미하게 제암산과 억불봉이 조망된다....

바로앞은 수인산이 넓은 병영들판을 굽어보고있다...

 

 

 

만추를 줄기는 일행들....

 

 

 

가을임을 알리는 구절초.....

 

 

 

위엄을 자랑하는 달구봉....

 

 

 

산마늘꽃도 수수하게 피었다...

 

 

 

야생화를 즐기는 일행들....

 

 

 

육중한 사각바이가 금시라도 굴러 내릴듯하다...

 

 

아름다운 달구봉 끝봉....

저곳은 건너갔다 돌아오면 된다....

 

 

 

힘들지만 줄거워 하시는 지희맘 수진님....

 

 

 

여유롭게 줄기는 운산...

 

 

 

산아사리님....

 

 

 

심퉁샘님....

 

 

 

단체사진...

심퉁샘님,박성득님,수진님.운산님....

 

 

 

월령봉 바위턱에 걸친 향로봉....

 

 

 

맘껏 줄기는 일행들....

 

 

 

건너편 능선 구정봉 큰얼굴바위 그리고 향로봉과 향로봉동능선....

 

 

 

아름다운 조망 청정하고 푸른 소나무...

 

 

 

월송리 저수지와 그너머 풍요로운 병영성 들판....

 

 

 

아름다운 용담꽃....

 

 

 

아침에 출발하였던 월남사지가 보인다..

 

 

 

구정봉과 향로봉을 이어가는 능선....

 

 

 

이 코스는 이번까지 3번을 오르는 코스이다....

마지막 오른것이 13년전쯤 선배님들과 올라서서

천왕봉을 경유 향로봉 동능선으로 내려 섰었다..

 

 

 

깊숙히 패인 바람재골 그리고 구정봉 너머로 마애봉으로 가는길도 보인다...

 

 

 

한가하게 줄기는 동료들...

 

 

 

가야할 능선길.....

 

 

 

소나무 뒤를 돌아 흔들바위처럼 생긴곳으로 가면 조망이 좋은곳 이다...

오늘은 그곳은 가지 않고 그냥.....

 

 

 

향로봉골은 양갈래로 능선이 놓여있다...

아주 오래전에 빠짐없이 다니던곳 들인데...

지금은 기억만 아련할 따름이다...

 

 

 

오랫만에 월출산에 들었다..

지난 봄날 노적봉능선을 들고 이번이다...

 

 

 

천왕봉과 사자봉 달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지나온 봉우리.....

 

 

 

다시 배낭을 내려놓고 건너 봉우리에서 구정봉을 바라보며...

 

 

 

천왕봉과 천왕봉 남능선을 바라본다...

언젠가는 저곳도 안내를 해야할것 이고....

 

 

 

월령봉 능선과 그뒤 달구봉능선....

 

 

 

이구간은 반릿지구간이다....

가장 스릴있고 재밋는 구간이다..

 

 

 

건너편 봉우리 아주 멋진곳 이다...

 

 

 

간간히 보이는 석정들....

 

 

 

푸른 소나무 싱싱하고 건강하다....

 

 

 

다시 월호마을를 내려다 보며 가을을 만끽한다....

 

 

 

월남 경포대와 무위사 사이에 있는 녹차밭....

눈올때도 멋있고 안개 뿌연 가을날도 멋ㅈ기는 일쑤다...

특히 월령봉으로 떠오르느 보름달은 입이 다물지 못할정도로 아름답다..

언제 시간 나면 녹차밭 데크에서 하룻밤을 잘짜한다...

달뜨는 보름밤에..

 

 

 

길게 이어지는 13번국도 그리고 그 길가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

 

 

 

배낭을 벋어놓고 건너간 봉우리에서 박성득님...

 

 

 

딱히 어떤 형상이라 말할까?...

 

 

 

멋진 월출를 배경을 박성득님과 운산....

 

 

 

멋진 바위끝 너머 향로봉 동능선....

 

 

 

쉬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가을색은 아직 완연하지는 않다..

아마 11월초에나 아름다운 단풍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돌이켜 보면 그 200회는 다닌듯한 월출산..

어떨때는 매일 종주운동을 다닌적도 있다...

 

 

구정봉 아래 바람재에서 흘러내리는 금륭경포대 계곡....

 

 

 

지나가는 바위능선....

 

 

 

뒤 따르는 일행들....

 

 

 

오른쪽 트래버스길....

 

 

 

트래버스길과 달구봉.....

 

 

 

다시 좌측 트래버스길....

 

 

 

더욱 가까워지는 달구봉....

 

 

 

산아사리님....

 

 

 

지나온 능선길.....

 

 

 

올라서보는 봉우리.....

 

 

 

다시 편안한 능선길.....

 

 

 

편안한 바위능선길에서 달구봉을 바라보며....

 

 

 

향로봉을 건너다 보며....

 

 

 

바윗길을 뒤따르는 일행들....

 

 

 

은빛억새가 가을의 전위대처럼 만물은 온통 무르 익어간다...

 

 

 

늘상 보는 생명력 한줄기의 빗방울 그리고

한번 스치는 흙먼지만으로도 인연으로 이어지는 삶을 살고 간다....

 

 

 

우회길을 들어서는 산아사리님....

 

 

 

다시 중간에 바윗길을 벋어나 흔적만 남은 길을 따라...

 

 

 

뒤돌아 보는 지난길....

 

 

 

시간은 저만치 내려놓고 줄기는 산아사리님...

 

 

 

알수없는 형상의 바위와 천왕봉....

 

 

 

내려서는 일행들.....

 

 

 

다시 뒤돌아보고 지나온 길에 아쉬운듯 발길을 옮기지 않는 박성득님...

 

 

 

점심 먹을 곳을 찾으며 뒤돌아본다 지나온길을....

 

 

 

바싹 다가온 달구봉.....

그많던 사람들이 조용하다....

 

 

 

얼마 남지 않은 사자봉 오른쪽 능선은 아직도 달구봉능선

달구봉 능선은 땅끝기맥 풀치재에서 오는길이다...

 

 

 

멋진 천왕봉 남능구간....

 

 

 

구정봉 향로봉 구간....

 

 

 

옹색한 자리에서 점심 매운탕을 끓이며....

 

 

 

심퉁샘 동생이 가저온 김치 맛이 일등품 이다...

삶은 계란은 내가 삶아온 것이다...

 

 

 

매운탕이 다 끓여지고 맛은 일품....

막걸리, 소주, 옷나무주....

오늘도 일주일의 삶을 한잔의 술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