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리산/지리산 둘레길

지리산둘레길 5코스(흔적만 남겨긴 단속사지를 찾아서...) 1

by 松下 2015. 1. 5.

2015년 1월 4일 경남 산청 지리산 둘레길 5코스(어촌-덕산)산행...

산행코스 : 어천-응석봉-단석사-운리-백운계곡-마근담-덕산(사리)...

산행시간 : 08시 10분- 16시 20분(8시간 10분)..  거리 : 30Km.. 

 

 

 

 

 

단속사지 당간지주를 바라보며...

지금의 동네가 모두 절터 였을텐데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난번 왔던 어천마을 아침 굴뚝의 연기를 뿜는다...

 

 

 

 

 

지금은 많이 변해 버린 어천마을...

아주 오래전 웅석봉에서 이곳을 내려서면 작은 마을 이였는데

지금은 마을도 커지고 집들도 초가집에서 현대식으로 변해있다...

 

 

 

 

 

마을 가운데를 지나 아침재로 오라서서....

 

 

 

 

 

아침재에서 바라본 어천마을....

 

 

 

 

 

아침재에서 길따라 올라서다 만나는 갈림길...

둘레길은 아랫길을 따라 나선다....

 

 

 

 

 

잠시 이어지는 소나무숲 임도길.....

 

 

 

 

 

웅석사라는 작은 암자....

 

 

 

 

 

암자를 조금 지나면 작은 골짜기가 나온다....

 

 

 

 

 

길가 황토진흙 속에서 흘러나오는 샘물.....

종이컵에 한잔을 받아 목을 적시고 다시 길을 걸으며....

 

 

 

 

 

길아래 움막터.....

 

 

 

 

 

큰계곡을 건너 웅석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르며....

 

 

 

 

 

겨울철이라 물은 계곡 너덜속으로 숨어 흐른다....

 

 

 

 

 

건너편 산청쪽 산을 바라보며.....

 

 

 

 

 

등산로옆 돌탑...

등산객들이 쉬어가며 쌓은듯한 돌탑......

 

 

 

 

 

조금 올라서니 소나무 그늘 쉼터가 보인다....

 

 

 

 

 

웅석봉 임도로 올라서서....

임도에서 바로 웅석봉으로 올라서는길은 오른쪽이다...

임도가 싫으면 산길로 오르다 보면 다시 임도를 만난다...

 

 

 

 

 

임도길가 정자가 있는곳.....

 

 

 

 

 

둘레길은 차단기가 놓인길로 가야 한다....

그냥 직진을 하면 길은 막히고 웅석봉 샘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게 된다....

 

 

 

 

 

웅석봉에서 내리로 내려서는 능선을 바라보며.....

 

 

 

 

 

멀리 산청의 산들을 바라보며.....

 

 

 

 

 

가야할 웅석봉을 올려다 보며.....

 

 

 

 

 

조망이 있는 바위지역......

 

 

 

 

 

웅석봉으로 오르는 험한길.....

 

 

 

 

 

희미하게 보이는 산청읍.....

 

 

 

 

 

발아래 어천마을

그리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강을 따라 흐른다....

 

 

 

 

 

계곡 끝자락 청계저수지....

 

 

 

 

 

웅석봉 이정표.....

 

 

 

 

 

웅석봉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웅석봉 정상 표지석......

 

 

 

 

 

멀리 지리산을 바라보며....

눈덮인 천왕봉과 동부능선이 매끄럽다....

 

 

 

 

 

지리산 동부능선 너머로 지나온 둘레길이 숨어있다....

 

 

 

 

 

산청읍을 내려다 보며.....

 

 

 

 

 

웅석봉 나무대크의 제단.....

가끔 이곳에서 메니아들이 야영을 하곤한다....

 

 

 

 

 

뾰쪽 솟은 달뜨기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웅석봉 헬기장.....

 

 

 

 

 

왼쪽으로 내려서는길...

산아래 청계저수지가 보이고 조금 내려서면 샘이 있다....

 

 

 

 

 

웅석봉샘.....

지금은 깨끗이 정이되어 있어 좋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먹을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 했었다...

한바가지 샘물로 목을 추기며 잠시 쉬어본다....

 

 

 

 

 

샘앞 나무 밴취....

 

 

 

 

 

샘에서 내려서는 하산길은 돌길로 놓여있다....

 

 

 

 

 

다시 달뜨기 능선을 바라보며.....

 

 

 

 

 

샘에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 끝자락에서 곧바로 내려서면

다시 임도가 나오고 작은 계곡이 있다...

계곡옆에는 절터였는지는 모르지만 축대가 쌓인곳이다...

 

 

 

 

 

임도 끝자락에서 내려서는길...

벌목이되고 다른나무가 식재된곳이다...

 

 

 

 

 

푸른 나무가 았는곳이 임도 끝자락이다....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임도길을 걸으며.....

 

 

 

 

 

뒤돌아본 웅석봉 임도길.....

 

 

 

 

 

임도길 고개마루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임도길.....

 

 

 

 

 

다시 한참 비포장 임도길을 걸으며....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따스하고 포근하다....

 

 

 

 

 

멀리 석대산이 보이고 지리태극 남강태극길이다....

 

 

 

 

 

응달진곳의 고두름기둥.....

 

 

 

 

 

마치 두줄기의 눈물처럼 흘러 내리는 고드름...

지난시절 달뜨기능선을 넘다 산화된 어느 혼의 눈물인지..

오랜세월 고뇌의 눈물이 되어 내가슴에 와 닿는지도 모른다..

삶이 할수 있는 영역을 넘는 가슴소리로...

 

 

 

 

 

딸뜨기능선의 작은골 급경사가 흘러 부서저 흘러내리는

흙무더기 소리와 함게 지나가는 나그네의 몸부림처럼....

 

 

 

 

 

다시 한적하고 한가로운 임도길을 걸으며....

 

 

 

 

 

참나무 군락지 인데 온통 바지 가랭이에 옷을 입었다...

 

 

 

 

 

벌목이 되어진 참나무들....

 

 

 

 

 

마치 산아래로 기어 내려가는 바위무더기....

 

 

 

 

 

부드럽고 완만한 달뜨기능선을 올려다 보며.....

 

 

 

 

 

간벌된 나무를 쌓아 놓은곳.....

 

 

 

 

 

길아래 성불정사 요양원....

 

 

 

 

 

임도길을 버리고 성불정사로 내려서서 산길을 따라 점촌으로 들며...

동파로 터진 호스에서 물이 얼음조각을 만들어 낸다...

 

 

 

 

 

한상한 성불정사.....

 

 

 

 

 

점촌에서 성불정사로 가는 옛길을 따라 내려서며....

 

 

 

 

 

편안한 옛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서며....

 

 

 

 

 

점촌마을 민박집과 저수지 그리고 석대산능선....

 

 

 

 

 

마을뒤 황토길을 걸으며.....

 

 

 

 

 

점촌마을 고갯마루를 넘으며.....

 

 

 

 

 

성불정사로 가는 임도길 입구....

 

 

 

 

 

임도를 따라 탑동삼거리에 도착하여....

 

 

 

 

 

탑동삼거리 이정표를 지나며....

 

 

 

 

 

멀리 지리산태극길 진양태극능선을 바라보며...

 

 

 

 

 

작은암자를 지나며....

 

 

 

 

 

탑동마을 스레트집.....

 

 

 

 

 

민가의 벽화.....

 

 

 

 

 

무너진 창고담과 헛간.....

 

 

 

 

 

얼마나 많은세월 비바람에 견디어 내고 사람들을 보내고

맏이하며 살아왔던 담의 돌들 슬래이트 지붕과 양철 스래트....

 

 

 

 

 

마을을 지나 정당매가 있는 돌담장에 도착하여...

 

 

 

 

 

거의 고사가 되어버린 정당매....

 

 

 

 

 

정당매 비각....

 

 

 

 

 

정당매 비....

 

 

 

 

 

정당매 문학비....

 

 

 

 

 

정당매 비각의 형판....

 

 

 

 

 

정당매의 연역....

 

 

 

 

 

말라 죽어버린 정당매...

조금은 아쉬움 이다...

옛날부터 꼭한번 보고싶은 정당매의 꽃을 볼수 없다는게...

 

 

 

 

 

정당매를 뒤로하고 떠나며....

 

 

 

 

 

단속사 동서 삼층석탑....

 

 

 

 

 

삼층석탑의 연역.....

 

 

 

 

 

석탑 너머로 길게 느러진 석대산...

이름 만큼 석대가 둘러처진 그런산 이다...

석대가 둘러처진 명당자리인데 어찌 폐허가 되고 말았을까...

석대산 돌로된 허리띠 산이라는것 인데...

분명 관직에 오라서고 고관대작이 나올 자리가 있을건데...

아직 그 맥을 찾지못하고 혈을 발견하지 못했단 이야기 이다..

 

 

 

 

 

삼층탑 지리산의 능선이 아름답고 부드럽게 내려온다....

 

 

 

 

 

단속사지 삼층탑앞 정자에 잠시 쉬었다 가면서....

 

 

 

 

 

길게 이어진 진양태극능선길 달려 백운산으로 가고있다....

 

 

 

 

 

백운산 정상을 바라보며....

 

 

 

 

 

단속사지 삼층탑 건너편 당간지주능 밭 하나를 건너있다...

 

 

 

 

 

단속사 당간지주.....

분명 이곳이 절마당 이였을 텐데....

그럼 절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을 해본다....

 

 

 

 

 

당간지주아래 민가의 묘가 쓰여저있다...

 

 

 

 

 

탑동을 지나 운리로 가면서 뒤돌아본 소나무숲과 석대산능선....

 

 

 

 

 

아름다운 탑동마을.....

 

 

 

 

 

작은능선 너머 웅석봉 능선이 청계골을 싸고 흘러내린다....

 

 

 

 

 

민족다물연수원을 들러보며....

 

 

 

 

 

잘 꾸며진 다물 민족연수원 건물...

대기업이나 단체들 연수원으로 빌려준다고 하는곳

27년을 가꾸고 가꾸웠다고 한다....

 

 

 

 

 

멋진소나무가 연수원 앞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