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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변산 마실길

전북 변산마실길 3코스(변산마실길 쌍계재 아홉구비길을 걸으며...) 1

by 松下 2015. 6. 15.

2015년 6월 14일 전북 변산 변산마실길 3코스 왕포에서 줄포까지 걷기...

산행코스 : 왕포마을-곰소항-곰소시장-재생공원-줄포공원-줄포터미널....

산행시간 : 08시 00분-16시 05분(8시간 5분)...

함께한동지 : 김병욱님,김은종님,강남곤님,김순옥님,박학수님,박정미님,

 

 

곰소항....

멀리 바다건너 선운산과 소요산이 바라다 보인다...

 

 

 

 

 

 

왕포의 작은 마을앞 물바진 갯벌은 빈배들의 고향인듯하다.

 

 

 

 

 

 

물빠진 해변 갯뻘을 따라 마실길을 걸으며...

 

 

 

 

 

 

모퉁이를 돌고나면 다시 다시 모퉁이로 이어지는 마실길

언제나 처럼 그런 걸음걸이들도 오늘은 마실길 마지막 해안길 코스이다..

 

 

 

 

 

 

함초의 푸른잎.....

 

 

 

 

 

 

제법 큰배가 갯벌위에 놓여있고 아마도 이배는 페선이 된듯하다...

 

 

 

 

 

 

희미한 바다건너 소요산과 경수산이를 머리로 선운산이 보인다...

 

 

 

 

 

 

긴제방을 끝으로 언덕배기에 멋진 소나무가 있는 휴게소가 보인다....

 

 

 

 

 

 

왕새우 양식장의 수차는 열심히 돌고있고 멀리 변산의 관음봉이 보인다...

 

 

 

 

 

 

바닷물을 따라 길고 가늘게 흐르는 샛강....

 

 

 

 

 

 

깊숙한 마을 운호마을..

 

 

 

 

 

 

제방길을 따라 앞서가는 일행들....

 

 

 

 

 

 

마실길 이정표...

선두는 바닷길로 가고 박학수님과 나는 소나무가 있는 길로 올라선다...

 

 

 

 

 

 

방조제 끝에서 숲길로 들어 언덕으로 올라서는 길에 들며....

 

 

 

 

 

 

언덕배기 어느 무덤가 삐비꽃이 무더기로 피어있는 묘...

마치 하이얀 옷을 입은양 소박해 보인다....

 

 

 

 

 

 

멋진 소나무에서 박학수님....

 

 

 

 

 

 

운산도 같이 한장을 남기고....

 

 

 

 

 

 

멋진소나무뒤 언덕배기에 아름다운 꽃밭이 있다...

언덕배기를 내려서서 다시 바닷가로 내련선다...

 

 

 

 

 

 

다시 바닷가로 내려서는 길옆 텃밭....

 

 

 

 

 

 

온통 무질서한 꽃들의 요람인지 망초꽃은 더욱 허옇게 피었다..

 

 

 

 

 

 

바닷가 물이 빠진 바닷가는 넓은 갯벌만이 다시 들어올 물을 기다리는중...

앞서간 일행들의 발자욱을 따라 걸어본다....

 

 

 

 

 

 

절벽 깊숙한곳 잠시 쉬어가도 좋을듯한곳...

여름날이면 시원히 들어오는 바닷물 위로 출렁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하룻밤 잠을 청하여도 멋질곳 같은곳이다...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갯꽃....

얼마 만에 보는 갯꽃인가 역시 바닷가에 피는 갯꽃은 참으로 아름답다...

아직 잎을 열지 않은 꽃몽우리들 밤이 되면 꽃을 닫아 버리는 갯꽃...

아직도 피지 않은 봉우리들을 보니 보름정도는 갯꽃을 피울것 같은데...

다음 지나가는 사람들도 아룸다운 갯꽃을 볼수 있을지?..

 

 

 

 

 

 

마을앞 개울 수문이 마치 전설이 있을듯한 바위아 어울려있다...

 

 

 

 

 

 

무지 큰정자나무가 있는 마을.....

정자앞에는 쉼터이며 휴게소가 있다....

 

 

 

 

 

 

마을앞 갯벌이 시원스러이 펼처저 있다....

 

 

 

 

 

 

정자나무 아래 큰정자가 있고 팬션은 하룻밤 묵어도 좋을듯한 그런곳이다..

 

 

 

 

 

 

바닷가 아마 일제때 전쟁 대피소를 만들어 놓은듯한 굴이 보인다....

 

 

 

 

 

 

다시 제방으로 올라서서 먼저 지나가는 일행들과는 거리가 제법 멀다...

하늘은 여전히 구름으로 가려있고 쉽사리 걷히지 않는다...

 

 

 

 

 

 

제방가 뚝에 심어진 꽃양귀비가 화사한 모습이다....

 

 

 

 

 

 

붉은 양귀비꽃....

이꽃이 가장 진짜 양귀비꽃에 가까운 꽃이다....

어렸을적 유채밭 속에 있던 양귀비꽃...

어린시절 아패 환자가 살던 우리마을 검은 얼굴을 하고 있던 환자

결국 최후의 결과는 어두운 그림자 죽음 이였다...

 

 

 

 

 

 

참으로 아름다운 꽃양귀비꽃...

마치 해맑은 숫처녀의 밝은 치맛자락 처럼 순수하고 고귀하듯....

 

 

 

 

 

 

구절초는 벌써 세월을 잃어버리고....

 

 

 

 

 

 

어두워지는 날씨 멀리 내소사쪽은 검게 어둠이 밀려온다...

금시 소나기라도 퍼부을것 같은 그런 기세다...

 

 

 

 

 

 

한무리의 구절초 군락.....

 

 

 

 

 

 

갯벌 그리고 긴갯강 너머 선운산쪽도 어둠이 내려선다....

 

 

 

 

 

 

마을뒤 관음봉이 한마리 학처럼 양날개를 펴고 있다....

 

 

 

 

 

 

지나온 격포쪽 하늘에선 번개가 불길을 품고 어두워진다...

 

 

 

 

 

 

발길을 급하게 옮기는 바닷게....

 

 

 

 

 

 

어두워지는 고창의 바닷가와 선운산.....

 

 

 

 

 

 

어둠이 급하게 내려 앉은다.....

금새라도 한바탕 빗물을 품어 버릴 기세이다....

 

 

 

 

 

 

더욱 거세지는 뇌성벽력......

 

 

 

 

 

 

비가 몰려오는것이 보인다...

비 피할곳을 찾아보지만 마땅한곳은 없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

마치 양수기 창고가 있어 서둘러 들어간다..

일행들을 불러들여 비를 피하여 한참을 있는데 귀를 찢을것 같은 소음이

양철지붕에서 들려온다 모두들 양손으로 귀를 틀어 막는다...

이런 소음은 처음 들어보는 빗소리 이다...

그 와중에 우리는 조금 잦아드는 빗소리에 소주 한잔씩을 하고

모정사장님이 가저온 비파주에 한잔씩 하고....

밖으로 나오니 언제 그랫는지 평온하기만 하다....

 

 

 

 

 

 

 

분명 아무일도 없는것인데 주위를 둘러본 일행이 비명을 지른다..

뭔일인가 보니 구슬같은 우박이 내린것이다....

이렇게 큰우박은 보질 못했는데 이런 우박이 오다니 그것도 6월에...

............................

 

 

 

 

 

 

제방뚝에도 우박이 쌓여있다....

 

 

 

 

 

 

어느듯 비는 개이고 하늘은 다시 밝아지고 멀리 산들도 이제는

그 형상을 다시 선명하게 그린다....

 

 

 

 

 

 

뒤돌아 보는 긴뚝방 시맨트턱에는 조금전 내렸던 우박이 길게 쌓여있다...

 

 

 

 

 

 

대피소에서 나온 김은종님 그리고 혼자 멀리 갔다 돌아온 강남곤님

비에 흠뻑젖어있다....

 

 

 

 

 

 

이제 건너편 고창 선운산쪽도 비가 그치고 밝게 보인다.....

 

 

 

 

 

 

고마운곳 비를 피하지 못했으면 쫄딱 젖었을것이다.....

 

 

 

 

 

 

푸른모자를 쓴 바위.....

그리고 바위앞 나무대크 쉼터....

 

 

 

 

 

 

건너편 바라보이는 곰소항....

 

 

 

 

 

 

조금전 내렸던 소낙비와 우박이 금새 길가에 물바다가 되고

우박은 물위에 둥실 떠있다...

 

 

 

 

 

 

멋진바위 푸른모자를 쓴듯 싱싱한 나무가 젊을을 말한다....

 

 

 

 

 

 

바닷가로 내려서며.....

 

 

 

 

 

 

바위턱에 걸친 멋진 소나무....

 

 

 

 

 

 

오랫만에 지원 나온 오뚜기님.....

 

 

 

 

 

 

모정명가 김순옥님.....

 

 

 

 

 

 

생쥐처럼 비를 흠뻑 맏아버린 강남곤님....

 

 

 

 

 

 

박정미님...

 

 

 

 

 

 

맹꽁이 박학수님....

 

 

 

 

 

 

모진세월 갯바람을 맞으며 살아온 바위틈의 소나무 삶의 발버둥이

인간에게는 멋있는 풍경으로 오는건 어쩜 우리네 인간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 부족의 잘못된 개념 인지도 모른다.....

 

 

 

 

 

 

건너편 나무대크에서 바라본 돌섬과 우거진 나무....

 

 

 

 

 

 

모랫톱이 길게 물길을 따라 달려가고 있다...

 

 

 

 

 

 

한때 집요했던 우박 소나기는 간데 없이 자취를 감추고

건너편 고창의 소요산과 경수산 선운산만이 눈에 들어선다...

 

 

 

 

 

 

가까이 보이는 곰소는 물빠진 갯벌 너머로 있고

마음 같아선 갯벌을 가로질러 그곳으로 가고 싶다....

 

 

 

 

 

 

잠깐 내린 소낙비로 더욱 선명해진 산과 들 그리고 잘익은 보리....

 

 

 

 

 

 

나무대크에 쌓인 우박.....

나라가 시끄럽고 모든게 미처가는데 하늘 이라고 미치지 않으면

한나라의 하늘이 잘못된것 이리라...

 

 

 

 

 

 

다시 한잔의 술과 목마름의 갈증을 덜고 이제 서서히 출발에 앞서....

 

 

 

 

 

 

오늘 처음 마실길에 합류한 오뚜니 김병욱님....

 

 

 

 

 

 

우박에 찢긴 물감나무 잎은 구멍이 송송하고 끝 가지는 꺽이고....

 

 

 

 

 

 

길건너 묘소옆엔 밤나무꽃이 피어있고 벌써 초여름을 알리는 것이다..

 

 

 

 

 

 

새우양식장은 고요하고 아직 풍차는 잠을 자는건지....

 

 

 

 

 

 

거북등 처럼 갈라지는 새우양식장 긴 가뭄 이라는 것을 말하여 준다....

 

 

 

 

 

 

검게 익어가는 복분자.....

 

 

 

 

 

 

작도마을의 민가...

 

 

 

 

 

 

작도마을의 유래....

 

 

 

 

 

 

뽀찌열매(벗꽃열매)도 검게 익어간다...

 

 

 

 

 

 

다시 갯가에 있는 인동초도 꽃을 활짝 피고있다...

 

 

 

 

 

 

모랫톱에 있느 나무 방책이 지금도 남아있다....

 

 

 

 

 

 

바싹 다가온 곰소....

 

 

 

 

 

 

마실길을 걸으며 이제는 일행들은 길을 버리고 무조건 바닷가길로

접어드는 버릇이 생겨 버린것 같아 보인다...

 

 

 

 

 

 

 

서서히 밀고 들어오는 바닷물 갯강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

 

 

 

 

 

 

곰소의 회센타들 번성했던 지난 시절을 뒤로하고 지금은

허스름한 빈점포들 만이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바다건너 소요산과 선운산 다음에는 고인돌길을 2번 나누어 하여야 할건데...

그길엔 고인돌공원도 미당선생 기념관도 소요산 한바퀴 그리고

선운산으로 들어서는 부드러운 산길과 낙조대의 멋진조망 선운산의

싱그러운 길 그리과 아름다운 내원궁.. 봄이 오기전 선운산 동백의

붉고 아름다움은 이루 말로는 할수 없는것...

 

 

 

 

 

 

한산한 회센타 앞을 지나며....

 

 

 

 

 

 

곰소항.....

아주 오래전에는 모든배들이 줄포로 향하였는데 배들이 커지면서

배들은 곰소항으로 고깃배 젓갈배들이 들어와 곰소항이 커지고

지금은 다시 고깃배들은목포와 군산으로 들어서고 다시 작은 배들만이

곰소항을 지키는 역사의 아이러니 이다...

젓갈을 담는 고기들은 목포나 군산에서 차로 실어 나른다고 한다...

 

 

 

 

 

 

곰소 선착장.....

 

 

 

 

 

 

젓갈골목 곰소거리....

 

 

 

 

 

 

가장 오래된 듯한 젓갈가계 흔적....

 

 

 

 

 

 

옛 곰소수협 자리.....

 

 

 

 

 

 

상쾡이 고래공원....

 

 

 

 

 

 

모정명가 김순옥님....

 

 

 

 

 

 

래드펄 박정미님....

 

 

 

 

 

 

길가에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마치 벌처럼 보리수 열매를 따 먹는 일행들....

 

 

 

 

 

 

곰소 하수종말 처리장.....

 

 

 

 

 

 

하수종말 처리장의 공원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운산....

 

 

 

 

 

 

멀리 내소사 관음봉....

 

 

 

 

 

 

공원 길가의 화살나무 일명 참빗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