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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둘레길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1코스(형제봉 상고대에 취하여 걷는 길...) 1

by 松下 2016. 2. 15.

2016년 2월 14일 경남 하동 지리산둘레길 역종주 1코스 산행....

산행코스 : 법하초교-가탄-중촌-원부춘-형제봉능선-입석-평사리-외둔...

산행시간 : 08시 00분-17시 40분(9시간 40분) ..점심시간 1시간 20분..

함께한동지 : 김은종, 운산, 이경화, 권희영...

 

 

 

 

 

 

지리산둘레길에서 만난 형제봉임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능선의 상고대...

 

제주올레길은 배편의 취소로 수포로 돌아가고 대신 지리산둘레길로

계획을 잡고 16회로 나뉘어 종주계획을 짜고 첫산행이다...

매월 2째주에 정기적으로 지리산둘레길 산행이다....

처음 신청자는 8명이 결국 4명만 참석하였다..

 

 

 

 

 

화개 법하초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출발하며....

 




 

 

법하마을 이정표에서 출발하며....

 

 

 

 

 

법하에서 송정으로 넘어가는 길초입을 뒤로하고 길을 나선다...

 

 




 

 

법하에서 가탄으로 건너가는 길.....

 




 

 

길게 이어지는 지리산의 능선들 그리고 조금 검게 흐려지는 날씨....

 




 

 

화개동천엔 제법 물이 많이 흘러내린다...

엇그제 내린비가 무척 수량이 많은것인지 소리도 요란하다...

마치 여름 동천의 수량을 보여준다....

 




 

 

길가수퍼 가탄마을앞....

 




 

 

가탄마을 정자앞을 지나며....

 



 

 

벌써 매화가 꽃봉우리를 토해 내고있다....

코끝을 타고오는 향기는 황홀함을 남기고....

 

 




 

 

화개장터를 지나 섬진강으로 흐르는 화개동천.....

 




 

 

건너편 황장산쪽은 짙은 운무에 가리어지고.....

 




 

 

백혜마을로 올라가는 길에서.....

 




 

 

백혜마을 안길을 지나며.....

 




 

 

굽어도는 백혜마을 길은 다시 포장도로를 타고 왼쪽으로 나있다....

 




 

 

백혜마을 안길을 지나며......

 




 

 

길가에 쌓아진 장작과 두엄 그리고 지게.....

 




 

 

황장산줄기가 이어지고 백혜마을아랫동네.....

 




 

 

작은봉우리 능선과 멀리 건너편 황장산.....

화개는 온통 차밭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다시 작은 고개를 넘어서며.....

 



 

 

 

대비마을을 내려다 보며 푸른 차밭이 작은 동네을 만든다.....

 




 

 

길게 흘러내리는 화개동천과 대비마을.....

 




 

 

대비마을로 가는길 대비암을 지나며.....

 




 

 

대비암 주차장 울타리 오죽(검은대나무).....

 




 

 

대비암의 별암인지?

 




 

 

대비암을 뒤로하고 내려서며.....

 




 

 

춘심춘화 매화꽃의 봉우리.....

 




 

 

조금 내려서며 만나는 수연제다.....

주인장이 길거리까지 나와서 호객? ㅎㅎㅎ

결국 우리는 제다원 안으로 들어가 차한잔을 하며 쉰다....

 

 




 

 

제다원에 걸려있는 대봉꽃감....

일행들은 하나씩 따먹고 난 별로 생각도 없거니와 괜시리 부담이....

 





 

 

주인장이 차를 준비하고....

몇잔의 차를 마시며 시덕잖은 이야기만 오고가고....

짧은 위트로 드러나는 소소한 이야기들 그저 나그네 문답으로....

 




 

 

결국 세작 한봉지를 사들고 나서며....

이런경우 십중팔구는....

그냥 그저 길가는 사람 불러 세우지 않으면 더 자연스럽고 편할텐데

오늘도 둘레길의 한장면을 답습하고 만다.....

 




 

 

한봉지를 사들고.....

 




 

 

조금은?

결국 기념 촬영을하고 일행들과 길을 나선다.....

 




 

 

대비마을을 뒤로하고 내려서며......

 




 

 

푸른빛을 발하는 녹차밭 그리고 오늘처음 둘레길에선 이경화님.....

앞으로 둘레길을 함께 걷는 멤버이다....

 




 

 

늘상 웃음을 달고 사는 권희영님......

몇번의 산행을 따라 나서고 만족하는것인지 이번 둘레길에 합류하고

 

 



 

 

아름다운 대비마을 녹차밭.....

 




 

 

 

대비마을에서 올려다 보는 형제봉쪽 산엔 온통 상고대 이다....

 




 

 

지난해 들어선 멋진 팬션이 포근한 양지에 자리하고 있다....

 




 

 

서서히 산은 어느순간 이발을 하고 그자리에 녹차가 자라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 진한 녹색으로 변하고 향과 맛을 토해낸다....

 




 

 

다시 녹차밭 언덕길을 넘으며......

 




 

 

아름답고 멋진 팬션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언덕배기 아름다운 한그루의 소나무.....

 




 

 

세그루의 멋진 소나무가 녹차밭 속에 운치를 자아낸다.....

 




 

 

멋진 소나무와 어느무덤 그리고 발아래 화개동천.....

 




 

 

날머리 섬진강을 향하여 흐르는 화개동천.....

 




 

 

황장산.....

 




 

 

신촌 도심마을과 차밭......

 




 

 

아름다운 도심마을 그리고 멋진 차밭......

 




 

 

이곳은 몇번을 마주한 곳이다 아주 오래전 시루봉에서 빨치산루트를 따라

이곳으로 내려서던 기억들 지금도 여전히 추억속 아름다움이다....

 



 

 

상훈사 해경골의 아름다움을 간직한곳.....

 




 

 

아름다운 해경골 물줄기와 사방땜 물줄기.....

 




 

 

해경골의 수량과 운무 바람이 비저내는 도심마을 녹차밭....

 




 

 

해경골오 오르는 길을 버리고 중촌마을 안길로 접어들며.....

 




 

 

중촌마을 마을안길을 지나며 산길로 올라선다.....

이제 형제봉 임도로 오르는 길은 조금은 가파르고 힘든구간을 한시간쯤 오른다....

 




 

 

하늘호수 민박집앞을 지나며.....

 



 

 

 

하늘호수 민박집.....

 




 

 

하늘호수 찻집....

겨울이라 폐쇄를 한건지 조용하고 인적도 없다......

 




 

 

아마 봄쯤 되어야 카페는 문을 여는건지 그냥 스처 지나며......

 




 

 

언덕을 올라서서 바라보는 해경골 깊숙히 상고대가 피고.....

 




 

 

형제봉임도로 올라서는 산길 한참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른다......

 

 

 



 

나무 사이로 비추즌 상고대는 정말 환상적으로 멋지다.....

 

 



 

나무계단엔 운지버섯이 반은 얼어 말라있다.....

 




 

 

형제봉 임도로 오르는 산길.......

 




 

 

이제 거의 지능선에 올라서서 따라 오른다.....

 




 

 

강렬한 햇살 사이로 상고대가 파르르 떨고있다......

 




 

 

싸릿눈이 덮은 산길......

 




 

 

댓잎에 쌓인 싸릿눈.....

 




 

 

마치 봄 벗꽃처럼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 순식간에 녹아나고....

 




 

 

가는잎 사이로 상고대는 햇살아래 떨고......

 




 

 

능선 삼거리 무덤이 있는곳 이곳이 능선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부춘능선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아름다운 형제봉의 상고대을 올려다 보며.....

 




 

 

능선길을 따라 임도로 나아가는 길......

 




 

 

눈에 익은 이길 몇번이고 왔던 길이다.....

 




 

 

가려진 조망터을 지나며......

 




 

 

마지막 바위를 지나며 이제 몇미터 앞이 임도이다.....

 




 

 

형제봉임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남부능선....

시루봉에서 이어지는 형제봉까지의 능선길 상고대로 멋진 풍광이다....

 



 

 

지리산 남북종주 능선엔 멋진 상고대 원방재를 넘어 시루봉쪽....

 




 

 

상훈사에서 오는 임도길이 산을 위 아래로 갈라 놓고.....

 




 

 

함께한 이경화님....

 




 

 

권힁영님.....

 




 

 

운산....

 




 

 

시루봉능선 넘어 지내능선이 길게 흘러내리고....

 




 

 

김은종님.....

 




 

 

중촌마을 하늘호수를 가르키는 이정표.....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형제봉으로 오르는 엠티비 자전거들....

 




 

 

형제봉 임도 삼거리를 뒤로하고 원부춘으로 내려서며.....

 




 

 

형제봉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물은 그저 평화롭다.....

 




 

 

조금씩 수량이 더해가는 계곡......

 




 

 

한적한 산길 임도길은 바람도 쉬어가고 봄길 그대로 이다.....

 

 

 

 

 

 

넓은 다랭이 논들이 있는곳....

지금은 묵어 사람이 경작하는 흔적만 겨우 남은듯.....

 




 

 

길옆 커다란 바위를 지나며......\

 




 

 

수량은 많아지고 제법 계곡임을 알리는 물소리이다.....

 




 

 

한적하고 조용한곳 팬션이 자리하고.....

 




 

 

내려서며 바라보는 섬진강과 건너편 간전의 산들......

 




 

 

원부춘 윗동네에 도착하고......

 




 

 

부춘계곡 건너편 작은 암자.....

 




 

 

왼쪽골이 배나무골.....

 




 

 

양지바른 포근한곳에 자리한 암자......

 




 

 

길을따라 내려서다 계곡옆 물가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목살,삼겹살을 구어 점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