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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둘레길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2코스(악양루에서 부부송을 지나 문암송으로...) 1

by 松下 2016. 3. 14.

2016년 3월 13일 경남 하동 지리산둘레길 역종주 2코스 산행....

산행코스 : 평사리 외둔-부부송-대축-문암송-먹점-신촌-서당-율곡-바람재-

              하동읍...

산행시간 : 08시 00분-17시 20분(9시간 20분) 거리 : 22Km..

함께한동지 : 김성렬,김성현,권희영,운산... 천천히 나물캐며....

 

 

 

 

 

문암송과 문암정....

정자에 앉아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 보며 막걸리 한잔은 감동 이였다.

벗들과 더불어 한잔의 술이 오가고 모처럼 봄날 여유로움으로 젖은 하루였다

둘레길은 언제나 여유로움을 가저다 주는 선물이다...

 




 

 

8시가 다되어 도착한 오늘의 출발지 외둔마을앞 주차장....

하동읍제래시장에서 선지국을 먹고 도착하여 출발하며...

 




 

 

출발하여 동정호를 한바뀌 돌며 멋진 동정호의 지리산 조형을 본다...

 




 

 

공사중인 동정호 공원...

악양루로 발걸음을 옮긴다.....

 




 

 

악양루...

공사중 이여서 올라서지는 못하고 지나친다....

 




 

 

악양루 뒷쪽 습지엔 수양버들은 아직도 겨울이다.....

 




 

 

동정호 가운데 섬엔 푸른 소나무만이 봄을 기다린다.....

 




 

 

동정호 줄기ㅐ화꽃 앞에서 김성렬님.....

 




 

 

오랫만에 합류한 사랑하는 후배 김성현 산꾼.....

 




 

 

유일한 여성 참석자 권희영님.....

 




 

 

마치 동정호에 분수가 차오른다....

마치 우리를 반겨 주는건지 막 솟아오르는 분수 잎에서 운산.....

 




 

 

분수가 오르고 멀리 섬진강 넘어 광양 백운산 자락도 급경사를 이룬다.....

 




 

 

높이 솟아 오르는 동정호 분수와 광양 백운산을 바라보며.....

 




 

 

동정호에 핀 산수유꽃.....

 




 

 

5개의 분수가 피어나는 동정호.....

 




 

 

지난주 올랐던 형제봉 능선길를 바라보며....

 




 

 

이제 발길을 돌려 부부송으로 발길을 옮긴다.....

 




 

 

동정호에서 출발하여 바라보는 부부송....

악양들판 한가운데 두나무의 소나무는 가을 누런벼가 익어 갈때

가장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겨울 눈이 덮인 벌판에도 아름다운 부부송....

 




 

 

 

뒤돌아보는 형제봉능선 지난주 종주를 하였던 그 능선길.....

 




 

 

매화밭으로 둘러 쌓인 부부송.....

매화꽃이 만개를 하면 더욱 멋진 부부송....

 




 

 

부부송을 둘러보고 나오는 일행들.....

 




 

 

평사리들판 무딤이들....

 




 

 

이제는 부부송을 뒤로하고 악양뚝으로 발길을 옮기며......

 




 

 

악양들판에서 산능선 고개 회남재를 바라본다....

흐릿한 날씨에 회남재는 까마득히 멀게만 느껴진다....

아마 별 변수만 없으면 다음주에 남은 칠성봉 구간을....

 



 

 

멀리 대축마을과 칠성봉을 바라보며....

 




 

 

평사리 들판넘어 광양 억불봉이 우뚝 솟아있다....

 




 

 

부부송 넘어 형제봉 오름능선을 다시 보며....

밭에는 아직도 푸른벼가 낮게 자리하고 있다...

 




 

 

이제 다리를 건너면 대축마을이고 마을뒤로 나있는 문암송으로 간다....

 




 

 

악양천은 유유히 섬진강으로 노니는 오리들의 발을 씻고 흘러 내려선다....

 




 

 

대봉감 주산지 대축마을을 지나며....

 




 

 

대축마을의 유래....

 




 

 

대축마을앞 정자와 버스정류장에서 소주 한병을 보충하며....

 




 

 

대축마을의 빈집들.....

 




 

 

길가 죽엄의 나무에도 버섯이 자라고 있다....

 




 

 

무너지는 흙집....

 




 

 

 

마을을 지나 문암송으로 가는길 뒤돌아 보는 형제봉 조망....

 




 

 

대축마을 매실농장엔 매화꽃이 피어 오른다....

 




 

 

입석에서 권희영님.....

 




 

 

문암정과 문암송.....

 




 

 

가지를 바치고 있는 문암송 600년 이라는 세월속 소나무....

 




 

 

바위틈에서 자라는 문암송....

 




 

 

문암송의 내력.....

 




 

 

영송.....

 




 

 

뿌리를 바치고 있는 바위인지 아님 바위사이로 뿌리를 내린것인지?

 




 

 

아름다운 문암정....

 




 

 

문암송과 바위평상.....

여름날 들려오는 매미소리는 나그네 발길을 잡고 한잠을 청할듯 하다....

 




 

 

문암정에서 잠시 쉬어가려고 걸망을 내리는 일행.....

 




 

 

문암송에서 김성렬님.....

 




 

 

멋진 문암송을 바라보며.....

 




 

 

멋진 쉼터 문암송과 너럭바위 아름다움이 절로 나온다....

 




 

 

당당한 문암송의 기상.....

 




 

 

국산 순두부와 막걸리를 한잔씩 하며....

 




 

 

문암정에서 한참을 쉬고 다시 먹점마을을 향하여 걸으며 섬진강을 내려다 본다.....

 




 

 

 

작은 계곡을 지나며 제법 수량이 많은 골이다.....

 




 

 

아름다운 섬진강 백사장을 내려다 보며......

 




 

 

길가에 핀 복수초.....

 




 

 

먹점으로 가는길 그 중간 미동마을로 가는 소나무 숲길을 지나며.....

 




 

 

편안하고 향기 좋은 소나무 숲길.....

 




 

 

길은 한없는 편안함과 넉넉한 여유로 다가오고.....

 




 

 

미동마을을 내려다 보며 건너편 임도가 지나가는 길이다.....

 




 

 

미동마을에서 내려다 보는 섬진강의 멋진 모래톱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

 




 

 

매화꽃 그리고 벌통과 바위.....

 




 

 

아름다운 홍매화가 피어나는 곳.....

 




 

 

길을 올라서며 다시 조망 좋은곳 아름다운 섬진강을 내려다 본다....

 




 

 

산길속 조용한 골엔 물소리 졸졸 흐르고 마치 귓속에 속삭이듯 하다....

 




 

 

대나무 숲길이 한참 이어지는 임도길.....

 




 

 

고갯마루에 자리한 통나무 밴취 님을 잃어버린 아련함인지

한번은 앉아주고 가고 싶은 밴취.....

 




 

 

구재봉헬기장으로 삼거리 임도길..

오른쪽 내려서는 길로 발걸음을 옮기며....

 




 

 

드디어 도착한 먹점재.....

 




 

 

먹점마을로 내려서는 임도길 잠시 비포장 흙길을 걷는다....

 




 

 

능선 넘어 구재봉을 올려다 보며......

다음주 악양환종주때 지나야할 봉우리이다....

 




 

 

 

너덜로 흘러내리는 이름 없는 골을 지나며.....

 




 

 

먹점마을로 내려서며 부부송을 내려다 본다....

 




 

 

산비탈에 자리한 부부송....

 




 

 

아름다운 부부송 묵묵히 먹점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먹점마을에서 바라보는 광양 백운산 억불봉....

산봉우리 뒷편엔 하얗게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있다....

 




 

 

마을뒤 편백나무아래 밴취.....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 향기는 코끝을 타고 뱃속까지 들어선다.....

 



 

 

먹점마을에서 바라보는 광양 억불봉 능선을 나추어가는 매봉능선 호남정맥길이

솟은 억불봉을 막아주는 방파제 처럼 느껴진다....

 




 

 

먹점마을을 지나 신촌재로 가는길 산골매실농장 이정표를 지나며....

 




 

 

언던배기에 잠든 음축들 마치 장군의 용맹처럼 느껴진다....

 




 

 

신촌재로 가는 소나무숲길을 걷는 일행들......

 




 

 

괴바위가 있는곳.....

 




 

 

괴바위 앞 밴취에서 다시 막걸리 한잔씩 줄기며....

 




 

 

나무끝 눈물인지 아님?

 




 

 

다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며.....

 




 

 

먹점에서 신촌으로 넘는 신촌재...

이곳은 구재봉과 분지봉을 넘는 고갯마루이다...

이곳에서 분지봉으로 향하면 바람재로 바로가는 길이다...

 




 

 

 

신촌을 향하여 내려서며.....

 




 

 

길모퉁이를 돌아서는 신촌마을가는 임도길......

 




 

 

신촌재에서 내려서다 바라보는 신촌마을과 서당마을.....

 




 

 

구재봉을 올려다 보며......

 




 

 

대나무 숲길을 지나는 일행들.....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발걸음도 마냥 가볍기만하다.....

 




 

 

실오라기 물이 흘러내리는 골짜기.....

 




 

 

굽이처 돌아 내려서는 임도길.....

 




 

 

길옆 오래된 통나무 밴취가 썩어 내려 앉은다.....

 




 

 

 

신촌마을로 내려서는 개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