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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 남강태극종주 1코스(남강변에서 석대산으로 발길을 옮기며...) 1

by 松下 2016. 4. 4.

2016년 4월 3일 경남 산청 지리산 남강태극종주 *6번째 지리태극에 들면서...

산행코스 : 단성 새들교-왕방산-석대산-한재-응석봉임도-응석봉-밤머리재..

산행시간 : 06시 10분-17시 40분(11시간 30분) 점심휴식 2시간포함....

함께한동지 : 주보언님,김은종님,권희영님,운산... *산행거리 : 29Km....

**10시 석대산에서부터 밤머리재까지 온종일 비가내림....

 

 

 

 

 

지리산 남강태극이 시작되는 남강 강변에 서서 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지켜보는

70이넘는 老山客과 40대 젊은피가 흐르는 蝴山客이 남강변에 서서...

 

 

 

 

 

지리산 또하나의 끝자락 산청 단성의 남강의 새들교....

단성에 차를 세우고 택시로 이곳으로 이동여 100km거리의 지리태극종주를

4구간으로 나누어 남강태극종주 첫발을 내딛는다.....

 




 

 

택시가 태워다준 그길 산길을 따라 가는 길.....

 




 

 

남강태극종주 첫발자욱 남강변으로 가기 위하여 농장을 통과하며....

 




 

 

고요한 남강 고요한 강변의 물은 적막처럼 친구들을 물속에 담고있다....

 




 

 

강변길을 따라 태극의 마지막 바위를 바라보며 접근중.....

 




 

 

지리 남강태극의 마지막 발 한걸음 바위 앞에서서.....

 




 

 

기념촬영을 하는 권희영님.....

 




 

 

70이 넘는 老山客 주보언님도 기념 촬영을 하고.....

 




 

 

雲山도 한장의 증명을 남겨본다.....

 




 

 

아름다운 남강변에서 세대를 넘어 우정이 어린 대담을 하며....

 




 

 

남강변을 가로 질러가는 다리가 오늘따라 멋저보인다....

 




 

 

첫발을 내딛으며 경사도가 심한 절벽을 그대로 올라서며 내려다 본다.....

 




 

 

첫능선길에 올라서서 만나는 송신탑,,,,,

 




 

 

부드러운 능선길 그리고 화사한 진달래꽃들 마음마저 평화로움이다.....

 




 

 

작은산 하나을 내려서니 만나는 살고개 지하도로로 길을 건너며......

 




 

 

 

지하도를 지나 길로 올라서는 일행들.....

 




 

 

다시 산으로 접어드는 김은종님....

 




 

 

대나무가 있는 산길로 접어드는 권희영님.....

요즘 산실력도 많이 늘고 장거리 종주산행을 배우는 중이다....

 




 

 

조금 올라서서 만나는 오래된 어느분의 산소를 지나며 묘주위에 진달래가 만발이다.....

 




 

 

전위예술이라는 일행과 그냥 삽자리가 빠젓다는 의견?

무엇이 답인지 결론은 오리무중.....

 




 

 

망해봉 전위봉 돌계단을 올라서며...

 




 

 

망해봉에 세워진 송신탑을 지나며.....

 




 

 

누군가가 쌓아올린 정성이 그대로 수많은 세월을 지켜 가는것인가

그 소원은 세월이 지나 이루어 젓을까 아님 그냥 빛바랜 바램 이였을까....

 




 

 

먼저 망해봉에 올라 인증샷을하고 주위에 벌써 오른 두릅을 몇잎 따며.....

 




 

 

엉크러진 산길을 걸어나서며......

 




 

 

왕대밭을 지나며.....

 



 

 

지리의 깊숙한 끝자락 마을을 지나며 마치 둘레길을 걷는듯하다...

 

 

 

 

 

산길을 내려서서 다시 작은 임도로 내려서는곳....

 




 

 

산비탈을 깍아 집터를 닦은건지 제법 좋은자리를 잡고있다...

 




 

 

작은도로에 내려서서 다음 이어지는 길이 없어지고 결국 산길을 만들어

올라서는데 올라서서도 길은 없다 왼쪽으로 우회하는 도로길이 였다...

 




 

 

단성쪽을 내려다 본다.....

 




 

 

건너편 개간을 산....

 




 

 

밤나무밭을 지나며.....

 




 

 

 

임도처럼 나있는 산길 간간히 보이는 진달래꽃들이 나그네들을 맏이한다....

 




 

 

산아래 몇그루의 소나무들이 묘옆을 지키고 마을 건너편 지나가는 고속도로 차소리만 요란하다....

 




 

 

밤나무밭과 산길 그리고 아름다운 봄의꽃 진달래꽃의 향을 맞으며 걷는다....

 




 

 

길가 수즙은듯 피어있는 도화꽃....

참보기 힘든 도화꽃 화사한 벗꽃에 가리어 빛을 보지 못하는 복숭아꽃

개인적으로 벗꽃 보다는 이 도화꽃 복숭아꽃이 헐씬 멋진곳은 나만의 느낌?

 




 

 

파헤처진 황토마삿길....

길은 헤어저 마치 긴상흔이 남겨진듯 하다.....

 




 

 

능선을 따라 차길이 생기고 아마도 군데군데 넓은 공간들.....

 




 

 

소나무숲길 떨어진 소나뭇잎들과 솔방울.....

 




 

 

산길 끝자락인지 아니면 농장 진입로인지 제법 단단한 길이 나온다.....

 




 

 

농장길을 만나는곳......

 




 

 

길가 멋진 소나무가 잘 다둠어저 있다......

 




 

 

언덕위 소나무가 무슨 형상인지 알수는 없지만 꽤 정성을 드렸다....

 




 

 

산언저리에 놓인 탈곡기.....

 




 

 

어느 농장 앞에서서....

길은 농장을 질러 가고있고 개짓는소리에 농장 주인이 나오고

몇마디의 대화를 나눈데 우리에게 리본을 달고 다니는지?

 




 

 

농장의 멋진 소나무들....

 




 

 

농장을 지나 내려서는길 하얀 목련이 화사한 자태를 만들고 서서히

떨어지는 꽃잎은 한삶을 다하는 인생의 뒷이야길 남기는듯 하다.....

 




 

 

길 왼쪽 산비탈엔 금새 터저 나올것 같은 팝콘의 벗꽃이 만발하고

마치 봄날 싱싱한 처녀의 가슴이 땡땡이 옷차림처럼 터질것 같은것....

 




 

 

이네 눈은 시력을 잃어 버리듯 화사함에 홀리고.....

 




 

 

길아랜 패랭이꽃이 초라하듯 땅에 기대어 피어있다....

 




 

 

 

생각이 나질 않는 이꽃?

 




 

 

농장을 빠저 나오니 도로가 지나간다.....

 




 

 

아.... 이농장이 세양수목원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뒤돌아 보는 세양수목원 봄날 벗꽃이 그나마 쓸쓸함을 가린다....

 




 

 

지나온 수목원.....

이제 건너편 개간지 밭길을 따라 올라선다.....

 




 

 

결국 나있는 길은 온데간데 없고 오직 능선을 보고 다시 올라서서 만나는길....

 




 

 

고사리밭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는 할머니들..

그리고 그 고사리를 삶아 말리는 중인 동네 사람들 고사리밭 옆으로 올라서며....

 




 

 

길을 올라서서 다시 만나는 산길 그리고 이정표처럼 놓여있는 깨진바위.....

 




 

 

마치 토성처럼 나있는 산길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가지를 길게 벋은 산벗꽃은 이제 겨우 몇송이의 꽃을 내민다...

 



 

 

길게 나있는 산길 그리고 양쪽으로 갈라서있는 소나무숲과 잡목숲....

 




 

 

간간히 얼굴을 내미는 진달래꽃

마냥 상춘객이 아닌 산나그네 마음도 보듬어 안으려는 건지 고개 내밀고 반겨준다....

 




 

 

날씨는 이제 흐릿하여 금새라도 비가 내릴양으로 흐릿해 진다....

그래도 진달래는 산나그네를 맏이하고 다시 배웅을 한다...

 




 

 

키큰 진달래꽃들 어쩜 일부러 찾아가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보다더 아름답다....

 




 

 

나무엔 봄싹을 가지끝에서 피어나고 일행들은 다정히 이야길 나무며 걷는다....

 




 

 

오래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며....

 




 

 

가느다랏게 피어있는 산중 목련꽃......

 




 

 

다시 개간지가 나타나고 이제 바로앞 석대산이 보인다.....

 




 

 

 

산을 내려서니 임도옆 웅덩이가 있는 개간지를 지난다....

 




 

 

외롭게 서있는 목련 한그루 흰꽃은 압도적으로 고호함이다....

 




 

 

임도를 지나 산길로 접어들며 한참을 임도를 따라 걷는다.....

 




 

 

산길아래 축사는 소우는소리가 나고 밭에는 무슨 나무인지 곡히 심어저 있다....

 




 

 

산길로 접어드니 산길을 막는 그물이 처있다 겨우 옆으로 지나며.....

 




 

 

산을 내려서서 도로를 넘으니 석대마을 공동창고가 나오고

창고옆 뒷길로 길을 따라 올라선다.....

 




 

 

석대마을 냉동보관 창고와 엄청 넓은 농장이 아직은 봄을 알리지 않고 있다.....

 




 

 

지나온 산봉우리를 올려다 보며 공원에서 간식을 먹으며 쉰다....

 




 

 

길가 산벗나무도 화사하다.....

 




 

 

석대마을 그뒤 석대산으로 오르는길.....

 




 

 

길가 어느집 담장에 히어리꽃과 진달래꽃이 어우러....

 




 

 

석대마을 동네 중간에 오른쪽으로 지나 산길로 가는 중간길.....

 




 

 

석대마을에서 지나온 봉우리를 보며 우리가 내려선길이 능선길이 아니고

곧장 내려섰던 지름길 이였던것을 확인한다.....

 




 

 

마을을 뒤로하고 석대산으로 오르는 임도길을 올라서며.....

 




 

 

임도 끝지점 이제 여기서 부터는 산길로 접어 드는곳 이다....

 




 

 

석대산 오르는 길.....

 




 

 

석대산 오르는 중간지점에 있는 석대산 기도터가 보인다.....

 




 

 

석축이 쌓인 석대산 기도터.....

 




 

 

 

석대산 기도터앞 비탈진 너럭바위....

 



 

 

석대산기도터을 뒤로하고 오르는길 노란 제비꽃이 아름답다....

 




 

 

다시 산오름길 어느묘소가 있는곳에서 뒤돌아보는 지나온 조망.....

 




 

 

아름답고 고운 진달래꽃과 김은종님.....

 




 

 

주보언님....

다시 2년전 태극종주길 나서는 노산객님 늘 도전의 연속이다....

 




 

 

젊은 다크호스 권희영 산객님....

 




 

 

 

커다란 바위를 돌아 올라서는 주보언님....

삶의 정력은 등산에서 나온다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