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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내포 문화숲길

충남 내포문화숲길 1코스(가야산자락을 걸어 일락사를 찾아서...) 2

by 松下 2016. 4. 25.

2016년 4월 24일 충남 예산-서산 내포문화숲길 1코스 걷기...

**충남의 4개 시군을 걷는 내포문화숲길 1코스 27Km를 걸으며....

** 이코스는 내포문화숲길 2코스 구간입니다...

 

 

 

 

 

일락사 절앞마당의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매마른 산길 구부러진 소나무들은 척박한 산을 말한다....

 




 

 

임도로 내려서는 쉼터 끝자락.....

 




 

 

조용하고 한적한 산중 임도를 따라 내려서며.....

 




 

 

임도에서 다시 성터를 따라 산으로 접어 드는곳......

 




 

 

마치 토성처럼 생긴 연암성터길.....

 




 

 

잠시 산길을 걷다 내려서는 임도길....

사방땜이 있고 운동기구가 있는 공원인듯.....

 




 

 

임도를 따르다 다시 왼쪽 안내길을 따라 나서며.....

 




 

 

농로길을 따라 내려서는길 길은 다시 대곡리 한서대쪽으로 걷는다.....

 




 

 

해미-덕산 국도를 건너며.....

 




 

 

대곡리 마을 안길을 걸으며 마트에 들러 막걸리 한병과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동네 가운데 소막사가 있다....

보기 드물게 이런 마을에 소를 제래식으로 키운다는게 으아함....

 




 

 

마을안길 소나무숲 정자가 운치가 있다....

동네는 온통 원룸만이 가득한 대학촌 이다....

 




 

 

마을을 뒤로하고 산길로 드는 시발점 숲길안내센타가 있다...

마침 안내원이 도착하여 개심사 소식을 전하여 준다..

그리고 지도 두장을 얻어 한참을 이야기하다 다시 길을 걷는다....

 




 

 

가야할 거리와 지도를 보며 앞으로도 5시간은 가야할거리이다....

도착하면 아마 저녁 7시쯤 되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신선대가 있는 봉우리를 찾아 올라서며....

 




 

 

날씨는 마치 여름날씨 처럼 덥고 땀은 온몸으로.....

 




 

 

한참을 올라서니 쉼터가 있는곳이고 여기서 막걸리 한잔을 하며 쉰다.....

 




 

 

 

다시 길은 산불이 났던곳을 지나 올라선다......

 




 

 

배낭을 벋어놓고 올라서서 바라보는 신선대의 조망.....

멀리 일락산과 석문봉을 바라보며....

 




 

 

가야산 정상과 이능선이 가야산으로 이어짐을 보며....

길은 마을뒤로 나있는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간다...

 

 




 

 

대곡리저수지와 해미읍.....

 




 

 

지나온 삼준산과 연암산 그리고 해미-덕산도로....

 




 

 

한서대학교 깊숙한곳 목장인듯....

 




 

 

다시 신선대에서 가야산을 조망하며.....

 




 

 

신선대 바위에서 한서대를 내려다 본다.....

 




 

 

다시 신선대에서 내려서서 능선을 따라 걸으니 산불이난 산은 민둥하고

어린 소나무들이 줄지어 자라고 있다.....

 




 

 

아직 수즙은듯 피어있는 진달래꽃.....

 




 

 

불에탄 나목들과 싱싱하고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 숲길반.....

 




 

 

태안반도는 휘미하여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작은 바위밑 돌양지꽃이 아주 노랗게 피어있다....

 




 

 

알수없는 형상의 바위?

 




 

 

척박한땅 삶을 지켜가는 소나무의 몸부림을 본다.....

 




 

 

무딘 소망의 돌탑.....

 




 

 

임도로 내려서서 길을 걷다 바라보는 가야산 정상의 철탑.....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는 산벗꽃 꽃눈을 내리고 휘날린다.....

 




 

 

 

삶의 터전이였는지 복사꽃이 마지막 남은 잎을 떨구고 있다.....

 




 

 

푸른 봄단풍 넘어 가야산 정상을 올려다 본다....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를 머금은 꽃?.....

 




 

 

작은 계곡옆 쉼터를 지나며.....

 




 

 

계곡의 물소리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아 당긴다.....

결국 배낭을 벋어 내리고 머리도 감고 족탕도 하며 쉬어간다....

 

 




 

 

한참을 발담그고 쉬는동안 차량 한대가 지나간다...

오늘 처음보는 사람구경 이다.....

 




 

 

다시 길을 나서며 임도는 오른듯 경사가 있고 끝자락은 햇살이 탐스럽다....

 




 

 

산아래 계곡이 흐르는곳 작은동네와 저수지가 보인다....

 




 

 

길을 걷다 뒤돌아 보니 가야산이 서서히 멀어진다.....

 




 

 

가야산 전망대앞 쉼터에 드디어 도착 하였다.....

 




 

 

가야산 전망대를 오르며 쉼터에서 드디어 외국인을 만나다.....

 




 

 

넓은 나무대크가 있는 쉼터....

아마 탠트 몇동은 넉넉히 칠듯한 그런 넓은 곳이고 전망이 압도적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산.....

 




 

 

석문봉쪽을 바라보며 석문봉은 아직 보이질 않고......

 




 

 

서해바다를 바라보지만 전혀 봉리질 않는다......

 




 

 

지나온길 넘어 멀리 아침에 보았던 삼준산 그리고 영암산능선.....

 




 

 

겨우 사진 한장을 찍으며.....

 




 

 

전망대 바로아래 망부석처럼 생긴 바위가 멀리 서해안을 내려다 본다......

 




 

 

 

나무대크를 내려서며 옆 바위엔 난해한 형상의 바위을 본다...

과연 무엇일까 단연 화두처럼 다가오는 형상?

엉덩이? 갈라진 혓바닥? ???????..

 




 

 

임도를 따라 걷다 산비탈에 작은 샘엔 바위툼을 타고 물이 졸졸 흐른다....

조금전 전망대에서 야영을 하며 식수는 충분히 보충하고도 남겠다...

천하의 조망도 좋고 이런 야영자리는.......

 




 

 

임도 사거리길 길은 일락사로 이어지고 양옆 산능선길이 이어진다....

이임도를 따라 나서면 일락사주차장으로 이어진다....

 




 

 

임도를 따라 일락사로 걸으며.....





 

 

임도에서 바라보는 석문봉 바위 봉우리.....

 




 

 

임도의 넓은 공간 마음도 넓고 평화로운 그런 순례길 이다...

시간이야 가든 말든 전혀 근심 걱정이 없는 그런날 이다....

 




 

 

길가 하얀철쭉이 유난히 아름답다......

 




 

 

다시 작은 골짜기가 보이고,......

 




 

 

임도가 나오고 일락사 주차장에서 올라서서 일락사로 가는길을

따라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선다......

 




 

 

일락사의 계곡 합수되는 지점 다리를 건너 올라서며.....

 




 

 

일락사앞 정자 쉼터.....

 




 

 

일락사 담장아래는 영산홍이 붉게 물들고 담장 넘어 느티나무는 더욱 푸르고

겨우 기왓장만 넘겨다 보인다......

 




 

 

일락사앞 연못 그리고 높이 솟은 석문봉.....

 




 

 

붉은 영산홍 푸른 느티나무 절의 형상은?

 




 

 

일락사 마당끝자락 느티나무 쉼터의 너릿돌들.....

 




 

 

상왕산 일락사 현음당.....

 




 

 

일락사 대적광전앞 삼층석탑......

 




 

 

 

일락사 본당 대적광전......

 




 

 

대적광전에 들어 불전에 삼배를 올리고 시주돈도 올리고....

 




 

 

사월 초파일을 기다리는 연등들.....

다시 누구누구의 이름이 적혀 극락세계 아미타세께를 밝힐것인가

저 지장보살의 엄원은 깊은 윤회의 늪에서 악세연을 끊을수 있을까

육도의 윤회의 무거운 업을.......

 




 

 

명부전앞 춘백은 아직도 꽃을 피고있고 아수라의 업보는 명부전을......

 




 

 

이제 일락사를 뒤로하고 산으로 오르며 뒤돌아 보는 알락사 전경......

참 아담하고 정겨운 산중 절이다.....

 

 




 

 

이어지는 산길 소나무 숲길.......

 




 

 

소나뭇잎을 밟으며 걷는 이길 이제 마지막 산문 개심사로 향한다......

 




 

 

다시 임도로 내려서며 쉬터에서 남은 막걸리 한잔을 하며.....

 




 

 

이길을 걷다 오늘 두번째 손님 외국인 두명을 본다...

오늘 이길에서 모두 외국인 세명을 본샘이다...

 




 

 

임도를 벋어나 다시 산길 기름길을 따라 내려선다.....

 




 

 

산소가는 길처럼 편안한 길을 따라 내려서며......

 




 

 

어느덧 나뭇가지 그림자는 저녁나절 햇살을 안고 있다.....

 




 

 

산길이 끝나고 다시 임도가 나오는길 계곡은 작은폭포의 물소리가.....

 




 

 

임도 오른쪽으로 길이 나있고 그길을 따르며.......

 




 

 

제법 수량이 많은 계곡옆 임도길을 따라 올라서며 만나는 계곡......

 




 

 

작은 사방땜이 있는곳으로.......

 




 

 

사방땜위 물놀이 하기 좋은곳 작은소......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오르며......

 




 

 

 

오후 햇살에 더욱 정겨운 산길 햇살은 마냥 마음마저 아름다운 수를 놓는다......

이길을 걸으며 빈은 해탈의 길인듯 여유롭다......

 




 

 

길을 걷다 몇개의 두릅을 따고 배낭에 꼽아 담는다....

 




 

 

산을 넘어서서 내려서니 어느듯 개심사 경내로 접어 들었다.....

 




 

 

개심사 일주문 바로옆으로 내려선다......

탐방객들은 오르고 내려서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개심사로 올라서는 길.......

 




 

 

소나무 쉼터가 있느곳 아주 오래전 이곳을 두번 왔었는데

한번은 혼자서 너무나 마음의 위로을 받고 느끼고 간곳이다.......

 




 

 

개심사 입구......

여기서부터 계단을 올라서는 경내이다......

 




 

 

오래전 주차장과 연못이 있는 개심사 소나무숲 주차장이 인산적인곳.

이곳도 영광 문수사도 참 인상적인곳 이였는데.......

 




 

 

개심사 바로앞 연못......

 




 

 

 

개심사 왕벗꽃을 바라보며 드디어 도착했다는 안도의 숨을 쉬어 본다..

오늘 시간은 11시간 산행을 하고 도착한 개심사 왕벗꽃....

꽃을 보니 더이상 피로는 온데간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