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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5

여수 낭도섬둘레길(밝은날 다시 길을 걸으며..) 2 2020년 5월 10일 전남 여수 낭도섬둘레길을 걸으며..... 장사해수욕장 작지만 아름다운 해수욕장 이다... 피서객들이 벌써부터 북적이는 곳이다.... 계단식으로 내려 앉은 바위들...... 파도가 출렁이는 해안가...... 풍화작용으로 멋진 바위......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는 낭도 바닷가 여러 모습이 재현되고 있는듯 하다..... 바위 틈새에 꽃들과 나무들도 멋지다...... 돈나무도 꽃이 화사하게 피어가고 있다...... 해안선 따라 멀리 사도가 마치 붙어있는 섬처럼 느껴진다...... 낭떠러지 우회구간을 지나며...... 병풍바위를 이루고 있는 낭도의 멋진 해안 절벽...... 저만치 천선대 바위가 보인다..... 알수없는 무늬의 바위들...... 주상젤리 바위들의 돌기둥..... 잠시 우.. 2020. 5. 12.
지리산 광대골-부자바위골-도솔암 2 2016년 8월 21일 경남 함양 지리산 광대골-부자바위골-도솔암 산행... 삼정능선 시작지점 아래 자리한 도솔암..... 멀리 지리산 상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암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인적이 드문 그런곳 수행자의 수도처 지금은 태양열 판유리가 한켠에 설치되고 전깃불도 냉장고도... 오늘 그곳에 서서 지리산 상봉을 굽어 본다... 1023번도로 벽소령임도길.... 그곳에 광대골을 지나 부자바위골로 향하다 문득 올라선 임도 아주 오래전 이곳으로 음정으로 몇번을 내려섰는지 가물 거린다... 아마 5번 정도 이길을 걸은듯 하다.... 다시 임도을 뒤로하고 계곡으로 올라선다... 물은 졸조 거리고 드러난 물줄기는 못내 아쉬운 가뭄이다.... 한가닥 실오라기 처럼 흘러 내리는 물줄기를 위로 삼는다.. 2016. 8. 22.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1코스(매화향을 느끼며 악양벌로 내려서며...) 2 2016년 2월 14일 경남 하동 지리산둘레길 산행... 입석마을에 내려서서 만나는 매화꽃.... 양지바른 밭 가장자리 팝콘처럼 터트린 매화 봄을 알린다.... 차분하게 돼지고기에 점심을 .... 물가에서 일행들과 술한잔 점심시간이 1시간 20분이 금방 지나가고.... 열심히 고기를 굽는 권희영님..... 마치 봄날처럼 따스한 개울가 이런저런 이야기속 술한잔도.... 지나온길 상고대이야기도 녹차밭이야기도 ..... 제주올레길을 가지 못한 서운함도 잊여버리고 서로를 달랜다... 마무리 김치찌게를..... 얕은 물웅덩이가 있는곳 봄날같은 햇살에 멋진 점심시간도 끝나고... 이제 다시 길을 나서며 햇살은 바람을 가리우고 따사롭다..... 건너편 다랭이밭도 묵어 푸른대밭이 더욱 짙어가고 과실나무는 아직도 앙상하.. 2016. 2. 15.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1코스(형제봉 상고대에 취하여 걷는 길...) 1 2016년 2월 14일 경남 하동 지리산둘레길 역종주 1코스 산행.... 산행코스 : 법하초교-가탄-중촌-원부춘-형제봉능선-입석-평사리-외둔... 산행시간 : 08시 00분-17시 40분(9시간 40분) ..점심시간 1시간 20분.. 함께한동지 : 김은종, 운산, 이경화, 권희영... 지리산둘레길에서 만난 형제봉임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능선의 상고대... 제주올레길은 배편의 취소로 수포로 돌아가고 대신 지리산둘레길로 계획을 잡고 16회로 나뉘어 종주계획을 짜고 첫산행이다... 매월 2째주에 정기적으로 지리산둘레길 산행이다.... 처음 신청자는 8명이 결국 4명만 참석하였다.. 화개 법하초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출발하며.... 법하마을 이정표에서 출발하며.... 법하에서 송정으로 넘어가는 길초입을 뒤로.. 2016. 2. 15.
변산마실길 1코스(변산반도 해안길 노루목 상사화...) 2 2015년 4월 12일 전북 변산 변산마실길 1코스 해변걷기.... 성천 고사포해수욕장의 소나무숲..... 솔향기 가득한 이길을 걸으며 다시 내가 가는길을 회상해 본다... 이제는 바닷가 언덕위 조망이 좋은곳은 높다란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신들에게 영혼의 위로를 얻기위함인지 아니면 잠시나마 잡다한 잡념들을 드넓은 바다에 뛰워보내기 위함인지 말없는 바다만이 그답을 아는지 오늘따라 잔잔하기만 하다... 다시 번잡한 바윗길을 올라서며... 절벽길을 우회하며....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인지 올라서니 겨우 소나무만이 서있는곳.... 소나무숲길로 들어서는길 길옆에는 상사화초가 심어저 있다.. 앞으로 몇년 지나면 이곳은 온통 오란 상사화 밭이 될지... 철조망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숲 초.. 201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