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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만복대 1 2011년 7월 24일 전북 남원 지리산서북능선 만복대.. 산행코스 : 고기리-고리봉-정령치-만복대-다름재-영재봉-외용궁-육모정-남원호텔... 고기리 삼거리 이길은 무려 10여년만에 와본것 같은데.... 백두대간하던때 왔던길이고 정령치로 지나가는것은 몇번이고 있었지만... 운봉에서 택시를 기.. 2011. 7. 25.
인제 설악산 서북능선종주 3 2011년 7월 17일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서북능선산행.... 여인의 치맛자락 처럼 확펴는 폭포.... 끝없이 이어지고 또다시 흘러 내리는 십이선녀골.... 지나온 시간들을 모두 놓고 잠시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 ...... 폭포에서 소로 계속 이어가는 십이선녀골... 이제 서서히 복숭아탕에 가까워 진다... 물안개가 자욱한 십이선녀골.... 잠시도 쉬지 않고 흐르는 계곡의 물들 어떤물은 인간의 입으로 어떤물은 또 어디로 갈까.... 부채처럼 펼처지는 폭포들.... 물과 계곡은 이런 크나큰 바위도 어디서 부터 밀고 내려 왔을까.... 십이선녀골로 내려서면서 내내 마음을 흔드는 선게아닌 세속과 어우러진 계곡.... 산사태로 쓸켜간 아픈 상흔들이 그대로 남아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제 바로 밑에서 부.. 2011. 7. 18.
인제 설악산 서북능선종주 2 2011년 7월 17일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서북능선산행... 나무사이로 몸을 ..... 완전하게 속이 비워있다... 이번에는 참나무가 이렇게 속이 비워있다... 부잡스렀게 나무속으로 들어가 보는 주보언형님... 점점 가까워지는 대승령.... 노랗게 피워나는 어린버섯.... 이제 적당한곳을 찾아 점심을 먹어야 할것 같아.... 다시 만나는 버섯들... 이런형상의 나무도 있다.. 보언형님 말은 원숭이들이 훈련하는 나무라고????? 아직도 남아있는 산목련꽃.... 오는길 적당한곳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고 도착한 대승령.... 이곳은 흑선동계곡으로 내려서는곳이다... 대승령 대승봉정상.... 우리팀의 기념사진.... 우리팀은 이곳에서 대승폭포를 들렀다 오기로 하고 내려선다.... 대승폭포를 이루기 위하여 물들은.. 2011. 7. 18.
인제 설악산 서북능선종주 1 2011년 7월 17일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서북능선종주산행... 산행코스 : 한계령-서북능선삼거리-귀때기청봉-1408봉-1289봉-대승령- 대승폭포-안산삼거리-12선녀탕계곡안산삼거리-두문폭포- 복숭아탕-응봉폭포-남교리주차장... 어스므레한이 여명이 올라온다.. 한적한 한계령 주차장.... 새벽 5시가 다되어서 도착한 한계령.. 장마철이라 관광버스들은 별로 없었다... 한계령 계단를 오르는 장학형님...... 설악루에 올라서서 ..... 다시 만나는 위령비.... 조망좋은 바위옆을 오르는 산사람들... 날씨가 흐릿하여 조망은 별루다.... 바위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한계령 휴게소.... 안개에 갇힌 인제 북면쪽.... 날씨가 좋으면 얼마나 멋있을걸 아쉬움만 가슴에 새기면서... 첫봉우리에 올라서서..... 2011. 7. 18.
문경 대야산산행 2 2011년 7월 10일 경북 문경 대야산산행.... 밀재에서 점심을하고 이제 서서히 출발을 준비하며... 단둘이 호젓한 산행이였다... 멀리 둔덕산쪽....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 작운 대문바위.... 배를 묶는 선주처럼 생긴 바위들... 비 좁은 바위들사이의 바위들... 작은대문바위에서 산아사리... 바위사이를 지나서는 산아사리..... 닭다리 모양의 바위.... 건너편 바위 암벽들.... 서서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조망이 좀처럼 트이지 않는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의 조망들.... 가끔은 이렇게 환하게..... 첩첩산중의 대야산.... 큰대문바위에 도착.... 바위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산악인들... 바위가 무너지지 않게 나무 받침대.... 큰대문바위.. 길게 세워진 바위의 위용... 큰대.. 2011. 7. 11.
문경 대야산산행 1 2011년 7월 10일 경북 문경 대야산산행... 산행코스 : 벌바위-용추폭포-용소-월영대-밀재-대야산정상-피아골-월영대- 용추폭포-벌바위... 대략 10여년 만에 오는 대야산이다.. 예전 백두대간하면서 왔던 대야산이 그리워서 마침 산악회에서 간다기에 따라 나섰다.. 그땐 저런 주택이 없었는데.. 많이변해있다... 주차장에 내려서면서 이상하다 하고 생각 했는데 작은 고개하나를 넘으니..... 눙에 익은 간판 돌마당과 대야산장..... 예전길 그대로이다.... 계곡도 조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데 흐르는 물만 달라진걸까... 그리고 지나치는 과객들과..... 비가 와서 일까 계곡물이 잔뜩 흙탕물이다.... 힘차게 흐르는 용추계곡의물들 용추폭에서 몸을 부딛처 힘차게들 내리친다... 백두대간 할때 용추폭포까지.. 2011. 7. 11.
순천 조계산 3 2011년 7월 3일 전남 순천 조계산산행... 이제 절밭에 도착하였다... 산속 작은 암자도 보인다... 비를 맏은 토란대가 토실토실하다.... 내려오는길에 만나는 대밭... 그래도 윗쪽은 덜 세속의 물을 ...... 길게 늘어진 정원수들 비에 시달려서 일까.... 다리를 건너면 송광사 본절로 가는길이다... 게울 징검다리를 건넌 산아사리... 잔물결없이 유유히 흐르는 송광사 게울.... 큰절의 위용을 그대로 간직하고.... 조금씩 빨라지는 계곡물.... 여기 싸릿문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까... 선마저 벋어 던져버린다는 선탈당.... 송광사 일주문 우화각.... 아직은 만물의 개합이 안 이루어지는것 처럼 고요하다... 침계루 ... 가까이에서본 우화루... 예나 지금이나 깔끔하는건 스님들의 .. 2011. 7. 4.
순천 조계산 2 2011년 7월 3일 전남 순천 조계산산행... 날씨는 흐릿하고 비가 오는 도중에도 산행에 열성인 산사람산악회 회원님들... 갓을 쓰고 형상의 바위.... 헬기장에 도착하여 쉬는 회원님들... 천자암 바로앞 차밭지점... 쌍향수가 있는 천자암.. 입구에는 기와불사를 하고 걷어낸 기와가 쌓여있다... 천자암 옛날 샘물.... 이끼지어 물이 흘러 내린다... 천자암 산신각... 요사채를 지나 본당으로 향하는 산객들... 천자암 나한전... 대략 800살을 먹은 천자암 향나무.... 무성한 줄기 지금도 푸르름을 간직하는 항심이 가득찬 불심이 있어서 일까.... 참으로 오랫만에 온걸까... 예전에는 저렇게 골수가 채워지지 않았는데.... 나이에는 세상사 어찌 할건가.. 잔득 시멘트를 안고 살아가니.... 본당뒤.. 2011. 7. 4.
순천 조계산 1 2011년 7월 3일 전남 순천 조계산 산행... 산행코스 : 접치-능선3거리-장군본-배바위-선암사굴목재-장박골-보리밥집- 쌍향수(찬자암)-운구재-송광사... 접치에 도착한 산사람산악회 회원님들... 호남고속도로 순천간 도로위의 접치고가도로이다.. 이길은 호남정맥구간에서 만나는길이다... 오른쪽은 오성산, 왼쪽은 조계산이다.. 전에는 다리 바로옆으로 철계단이 나있었는데 지금은 전남도에서 따로 등산로를 정비 하였다.. 장군봉까지는 대략 2시간정도면 여유있게 가는 시간이다... 등산도중 만나는 고목나무 나목.... 산행도중 만나는 뚜벅이산악회 깜치님.... 힘들게 올라서는 산사람산악회 영희님.... 오르는길에 만나는 산딸나무.... 접치에서 올라서서 만나는 능선삼거리 여기서 우리는 왼쪽 장군봉으로 간다..... 2011. 7. 4.
영광 불갑산산행 2 2011년 6월 26일 전남 영광군 불갑산산행... 노르목에서 출발하여 연실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우리는 위험한길이라고 새겨진곳으로 향하여.. 이런 바위들 마치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것 같은.... 묘량쪽 조망이다... 위험한 등산로 라고 표시된지역... 조망좋은곳을 배경으로 산아사리와 사.. 2011. 6. 27.
영광 불갑산산행 1 2011년 6월 26일 전남 영광군 불갑산산행 .... 산행코스 : 용천사주차장-모악산-태고봉-나발봉-불갑산주차장-불갑사-덕고개-노적봉-법성봉-장군봉- 노루목-연실봉(불갑산정상)-흔들바위-구수재-용천사-용천사주차장... 용천사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는 모악산 등산로 입구... 산길을 접.. 2011. 6. 27.
강진 만덕산(한적한 만덕산과 강진만 조망을 하며...) 2011년 6월 19일 전남 강진 만덕산 산행.... 산행코스 : 옥룡사-필봉-만덕산깃대봉-바람재-용문산-팔각정-소석문공원.. 옥룡사 축대담장....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등산로 입구이다.. 조금가다 만나는 이정표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이정표에 나오는 옹달샘이다.. 개구리가 살고있다.. 스틱으로 굵어 물이 흐르게 하여 놓았다... 급경사를 올라 만나는 필봉정상... 필봉에서본 구강포와 시골동네 들판 벼를 심어놓은 들녘에는 가을이 되면 누렇게 물들것이다... 우리가 계속하여 올라야할 봉우리들이다... 광산 절개지에서 본 임천저수지와 강진-해남간 국도... 주력이 좋은 산우님... 이제 깃대봉이 점점 가까워 진다... 기묘한 바위들의 위용을 자랑하듯 작지만 힘찬 산이다... 개나리꽃이 여기저기..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