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06 무안 연징산-승달산(땡볕 무더위와 싸우는 종주산행...) 2020년 8월 30일 전남 무안 연징산-승달산 종주 산행...... 무더위로 더딘 걸음으로 산행을 하며 코끝까지 차 오르는 숨이 허덕 거리기만한 산행 이였다.... 산행코스 : 원불교교당입구-남산-연징산-태봉재-구리봉아래삼거리-맥문동길-달산저수지-법천사-하루재-목포대학교.. 연징산에서 바라보는 영산강...... 멀리 월출산도 희미 하지만 가을이 오면 누렇게 물들 영산강 간척지 넓은 벌판을 그려 본다..... 무더운 날씨 시내버스를 타고 무안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며...... 산행을 시작하며 찾아오는 무더위가 한발한발 딛을때 마다 온몸으로 온다..... 무안 원불교 교당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무안 남산공원 아래 무안의 역사를 말하여 주는 비석거리....... 무안 석장승...... 길 양.. 2020. 8. 31. 採蓮曲(채련곡)-연꽃따는 노래 採蓮曲(채련곡) 許 蘭雪軒(許楚姬) 秋淨長湖碧玉流 蓮花深處繫蘭舟 추정장호벽옥류 연화심처계란주 逢郞隔水投蓮子 或彼人知半日羞 봉랑격수투련자 혹피인지반일수 맑은가을 큰호수 옥처럼 맑은물 흐르고 연꽃 무성한곳에 가느다란 쪽배는 메여있네 물건너 임을 만나 연밥따서 던지고는 행여 님이 알까봐 반나절을 부끄러워 하네 이 시는 허초희 허균의 누이가 지은 시로서 조선조 여류시인의 작품이다.... 천재여류 시인으로서 중국에 더 알려저 있는 여류시인이다.... 아름다운 싯구가 가슴 절절하게 한다... 호수는 아마 강릉 경포대 인듯하다.... 비운의 삶을 살다간 시인을 그려 본다.... 2020. 8. 27. 영암 월출산(미왕재에서 도갑사로 내려서며....) 2 2020년 8월 23일 무더위가 극성을 벌이는 더위의 끝자락에서 산행을..... 미왕재에서 바라보는 향료봉의 아름다운 모습...... 다음달 억새꽃이 피면 더욱더 멋진 향료봉을 기대해 본다...... 마치 여래의 모습이 새겨진 것처럼 보이는 바위를 지나며...... 주지봉 정상의 바위...... ㅈ주지봉을 내려서며 바라보는 문필봉...... 오늘은 무덥고 시간이 여유치 않아 그냥 지나친다....... 능선삼거리...... 이곳이 땅끝기맥으로 이어지는 분기점 이다....... 비탈진 산길을 따라 기맥길로....... 주지봉은 능선에 이렇듯 선바위들이 많다...... 선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전경....... 아름다운 조망처를 뒤로하고..... 가학산 흑석산 방향을...... 다시 능선 넘어로 월출.. 2020. 8. 24. 영암 월출산(주지봉에 올라 영암벌을 바라보며...) 1 2020년 8월 23일 전남 영암 월출산자락 주지봉에서 도갑산을 걸으며..... 무더위속 산행은 고뇌의 시간이였고 산죽으로 뒤덮인 땅끝기맥길은 발길이 끊긴...... 산행코스 : 죽정마을-문산재-죽순봉-주지봉-땅끝기맥갈림길-도갑산-미왕재-홍계골-도갑사-죽정마을... 산행시간 : 09시10분-16시30분(7시간20분)..... 죽순봉 고뇌의 바위...... 마치 세상의 고뇌를 감당해 내는 그런 모습의 바위를 매번 올라서며 보는 바위 이다..... 무더위가 오늘도 여전히 이어지는 날이고 오늘은 가까운 월출산 자락 주지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왕인박사 기념관이 있는 뒷산 이기도 한곳 이다.... 오늘 산행할 지도....... 거칠은 땅끝기맥길을 걷는데 산죽이 앞을 막고 걸음을 더디게 한다...... 길옆 .. 2020. 8. 24. 귀한 선물 佛心(불심) 서각작품..... 2020년 8월 21일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고 인적은 드문 거리는 날...... 장헌서예원 원장님이 방문하여 건너주는 고귀한 선물...... 예전에 般若心經 소형 액자를 선물 받고 다시 佛心이라는 書刻(탱자나무에 새긴)...... 장헌 선생님은 신흥동에서 서예 연구실을 직접 운영하고 계신다... 長軒先生님의 作品 선물 봉지...... 몇십년 묵은 탱자나무로 서각한 佛心작품 볼수록 아름다운 서체 작품 뒷면 늘 감사하는 마음에 두손을 모아 본다. ..........( )...........( )............( )......... 지난해 받았던 반야심경 선물 2020. 8. 21. 해남 두륜산(물통골에서 휴식를.....) 2 2020년 8월 16일 전남 해남 두륜산 피서산행 물통골에서 잠시 휴식를..... 만일암터 5층석탑...... 지금은 덩그러니 빈터와 우물만이 남아있다....... 절터의 주춧돌이 이제는 산나그네들의 식탁이 되어 있다...... 만일암터 우물....... 물한모금 마시며 옛생각에 젖여본다....... 예전에 만일재에서 야영을 하고 물을 길르러 이곳에 왔다갔다 했던 얫추억이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무척이나 추운 겨울에도 가을날 단풍이 들때도...... 만일재 삼거리에서 진불암으로 내려서며....... 일지암으로 내려서는 삼거리....... 돌탑을 지나며...... 북미륵암 삼거리를 지나며...... 일지암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을 넘으며....... 진불암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불암 입구.. 2020. 8. 17. 해남 두륜산(북미륵암 산신각의 조망...) 1 2020년 8월 16일 전남 해남 두륜산으로 삼복더위 피서를...... 국보 제 308호 마애여래좌상...... 숨어있던 국보 대둔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국보 308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도 숨어 지내야 했던건 무슨 연유이였을까.... 두륜산 산행지도..... 오늘은 연휴로 인하여 가족여행이 많아 산악회에서 번개산행으로 두륜산 물통골 휴식..... 오소재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고개봉 오름길 능선을 올려다 보며...... 호준암(숙진바위)를 올려다 보며 몇년전 올라섰던 능선의 아름다움을 회상해 본다...... 미륵바위....... 안내도...... 오소재 약수터 가는길...... 산행을 하면서 오심재로...... 아직은 습이 많아 산행 하는데 벌써 덥다..... 오름길 돌탑....... 오.. 2020. 8. 17. 有人坐山逕(한적한 산길에 앉아 그리움을...)) 有人坐山逕 雲券兮霞纓 유인좌산경 운권혜하영 乘芳兮欲寄 路漫兮難征 승방혜욕기 노만혜난정 心추(心+周)창(心+長)孤疑 年老己無成 심추창고의 년로기무성 衆악(口+屋)이(口+伊)斯蹇 獨立兮忠貞 중악이사간 독립혜충정 여기 한 사람 산길에 앉았나니 구름이 사라지자 안개 감도네. 이 고운 꽃을 꺽어 보내고자 하건만 길이 멀고멀어 가기 어렵네. 시름에 잠긴 마음 망설이다 보니 어느새 나이 늙고 이른것 없네. 모두들 이 삶의 어리석음을 비웃지만 그러나 나는 홀로이 꼿꼿이 서 있노라. 외롭게 삶의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범부들의 다짐이 흐트러지지 않기를 바라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네 중생들...... 결코 지나온길 뒤돌아 봐도 후회는 없으리라....... 악이(口屋+口伊) : 비웃는 모양. 2020. 8. 14. 영광 불갑산(아름다운 상사화를 만나러...) 2 2020년 8월 9일 전남 영광 불갑사 상사화꽃을 보러..... 해불암을 내려서며 올려다 보는 대웅전..... 새하이얀 상사화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다.... 연실봉 정상에서...... 정상에서 바라보는 능선길 노루목의 철탑도..... 멀리 선운산쪽.................... 태청산쪽..... 무등산쪽...... 추월산쪽...... 불갑산 등산안내도..... 다시 정상에서 내려서며 옛초소가 있던 자리..... 노루목으로 향하며....... 정상에서 내려서서 만나는 쉼터...... 바위 능선길이 이어지는곳...... 바위로 올라서는 등산로...... 조망처가 있는 바위...... 발 아래 동백골...... 뒷쪽을 내려다 보며...... 바위 전망대..... 바로 아래 개구멍 조망처가 있는 바위 이.. 2020. 8. 10. 영광 불갑산(아름다운 상사화를 만나러...) 1 2020년 8월 9일 전남 영광 불갑산 상사화를 만나러 들어서다...... 장마피해가 조금씩 보이는 불갑사에 들어서서 수도암을 오랬만에...... 산행코스 : 불갑사주차장-수도암-도솔봉-동백골-구수재-연실봉-노루목-해불암-동백골-불감사-불갑사주차장... 수도암으로 가는길 아름다운 상사화가 꽃을 피우고 있다..... 장마가 길어저 마땅히 갈곳을 잃은 산길은 연일 이어지는 방송의 엄포에 무릅을 꿀는다.... 날씨는 무더워 햇볕은 온몸을 덥처온다..... 수도암을 지나 도솔봉을 올라서서 다시 동백골로 내려서는 코스 이다..... 불갑사 주차장...... 불갑산 등산 안내판...... 등산로 안내도...... 불갑사 일주문...... 불갑사 일주문(영광문)...... 인증샷 장소...... 상사화 우체통...... 2020. 8. 10. 동해 해파랑길(남진) 5구간(주문진을 지나 아들바위...) 2 2020년 8월 2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남진을 하여 걸으며 부자바위에서 놀다..... 마치 사막의 낙타가 등대를 등에 실고 바다로 가는 형상 이다..... 참 멋진 바위의 조화가 발걸음을 잡아 맨다..... 전망대로 오르는길...... 등대에 올라서며...... 지나온 발길을 돌려 길게 펼처진 모래사장을 바라보며...... 소돌이항쪽...... 낚시꾼....... 마치 가시로 만들어지는 생선의 모습을 하는 바위....... 막혀진 대크길..... 전망대가 이제는 저만치 서있다....... 아들바위............... 등대를 바라보는 동물의 형상이....... 아름다운 풍화작용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모습....... 김 목을 내미는 모습....... 등대에.. 2020. 8. 3. 동해 해파랑길(남진) 5구간(휴휴암에서의 동해바다를...) 1 2020년 8월 2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5구간 남진을 걸으며..... 걷기코스 : 죽도항-휴휴암-광진해변-남애항-주문진해변-주문진항-연곡해변-사천리해변-사천진항... 아직 해가 오르지 않은시간 동해바다 아래는 파도소리만 출렁 거린다.... 해수관음보살은 먼 망망대해를 바로보며 수많은 중생들을 굽어 보고 있는것 일까...... 두손을 모아 삼배를 올려 본다,....... 밤새 달려와 죽도항에 도착하여 간단한 밥한술을 국에 말아 먹고 바닷가로 향하여 본다.... 아직 검은 바다의 어둠이 가시질 않고 맑은물 동해의 다바를 바라보며 걷는다..... 외롭게 그 자리를 지키는 바위들...... 침묵의 바위는 소리가 없고 해변가엔 젊은 청춘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워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한쪽에선 반나의.. 2020. 8. 3.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