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183 진안고원길 2차 1구간(고원 가을들판 속으로....) 2 2020년 9월 13일 전북 진안 진안고원길 누렇게 익어가는 마령들판을 따라 걸으며..... 내동산을 바라보니 가을 구름은 연연하고 들판엔 어느새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내음이 가득해 진다...... 산자락 아래 계남마을과 방화마을이 한적 하기만 하다...... 백마교까지 예상한 길은 조금더 원운마을까지 걸었다...... 은천마을앞 로타리....... 은천마을 유래........ 은천마을앞 숲공원에서 점심을 먹는다..... 정자에서 점심을 1시간 가량 먹으며 줄거움이 더한 시간 이였다...... 김치찌게와 술한잔으로..... 마을앞 공원 지난해 보다더 공원이 다듬어저 있다...... 은천마을앞 숲공원....... 은천마을을 지나 뚝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숫마이봉........ 뚝길을 따라 서천마을로,...... 2020. 9. 14. 진안고원길 2차 1구간(고원길 첫발을 딛으며...) 1 2020년 9월 13일 전북 진안 진안고원길에 다시 올라서서 걸으며..... 걷기구간 : 진안쉼터-연인의길-마이산 은수사-탑사-은천마을(점심)-서촌마을-원동촌-마령면사무소- 원평마을-계남마을-방화마을-원은마을...... 걷기거리 : 19.7km... 걷기시간 : 09시 40분 - 16시 40분(6시간 50분)... 참가인원 : 11명..... 다시 서는 진안고원길...... 예전엔 홀로 걷는길 이였는데 몇몇 지안들의 요구로 다시 진안고원길에 선다..... 11명의 지인들과 쉬엄쉬엄 나서는 눈에 익은 길을 다시 걷는다.... 오늘 걷는 길은 대략 20km 정도를 7시간에 걸처 점심과 휴식시간을 포함 하여 걷는다..... 진안고원길 첫지점에서 인증샷으로 걷기를 시작해 본다...... 모든게 많이 바뀌여 있다.. 2020. 9. 14. 동해 해파랑길(남진) 5구간(주문진을 지나 아들바위...) 2 2020년 8월 2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남진을 하여 걸으며 부자바위에서 놀다..... 마치 사막의 낙타가 등대를 등에 실고 바다로 가는 형상 이다..... 참 멋진 바위의 조화가 발걸음을 잡아 맨다..... 전망대로 오르는길...... 등대에 올라서며...... 지나온 발길을 돌려 길게 펼처진 모래사장을 바라보며...... 소돌이항쪽...... 낚시꾼....... 마치 가시로 만들어지는 생선의 모습을 하는 바위....... 막혀진 대크길..... 전망대가 이제는 저만치 서있다....... 아들바위............... 등대를 바라보는 동물의 형상이....... 아름다운 풍화작용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모습....... 김 목을 내미는 모습....... 등대에.. 2020. 8. 3. 동해 해파랑길(남진) 5구간(휴휴암에서의 동해바다를...) 1 2020년 8월 2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5구간 남진을 걸으며..... 걷기코스 : 죽도항-휴휴암-광진해변-남애항-주문진해변-주문진항-연곡해변-사천리해변-사천진항... 아직 해가 오르지 않은시간 동해바다 아래는 파도소리만 출렁 거린다.... 해수관음보살은 먼 망망대해를 바로보며 수많은 중생들을 굽어 보고 있는것 일까...... 두손을 모아 삼배를 올려 본다,....... 밤새 달려와 죽도항에 도착하여 간단한 밥한술을 국에 말아 먹고 바닷가로 향하여 본다.... 아직 검은 바다의 어둠이 가시질 않고 맑은물 동해의 다바를 바라보며 걷는다..... 외롭게 그 자리를 지키는 바위들...... 침묵의 바위는 소리가 없고 해변가엔 젊은 청춘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워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한쪽에선 반나의.. 2020. 8. 3. 강진 하룻길(비온후 수국꽃길을 걸으며...) 2020년 6월 14일 전남 강진 우두산 자락 하룻길을 걸으며 수국꽃에 취해 본다..... 오랫만에 강진 하룻길 수국꽃길을 걸었다..... 지리산으로 가려던 발길이 멈추고 대신 천관으로 가는길 강진에 들려 수국꽃을 보러 간다..... 몇해전 걸었던 수국꽃 봉우리가 그리워 지는건 왜일까.... 촉촉히 젖은 길에는 맘을 쏙 빼가는 꽃길이 환상적 이였다.... 영랑생가에서 시작하는 길..... 2020. 6. 15. 동해 해파랑길(남진) 4구간(하조대의 멋진소나무와 죽도정...) 2 2020년 6월 7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4구간을 걸으며..... 하조대의 멋진 소나무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를 직접 보니 찬사가 나온다.... 홀로 고고히 서있는 소나무가 뭔가 상서로움을 드러 내는듯 하다..... 이제 해변 끝자락에 서있다....... 커피 한잔을 하면서 잠시 쉬면서....... 아직은 인파가 없는 바닷가 여름이 되면 가득 매울 해변가를 생각해 본다...... 하조대 전망대로 가는길 기슭에는 기린초가 예쁜 꽃을 피우고 있다...... 바위를 타고 오른 담쟁이 넝쿨들이 바위를 점령하듯 촘촘하다...... 하조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해변...... 하조대 정자로 가는길 작은 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며...... 하조대 전망대에서 일행 최희자님....... 전망대에.. 2020. 6. 8. 동해 해파랑길(남진) 4구간(아름다운 하조대해변을 걸으며...) 1 2020년 6월 7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4구간을 걸으며...... 아름다운 솔비치해변을 걸으며 오늘도 동해의 푸른바다에 마음을 풀어 녹여 본다.... 한가닥의 피리소리를 들으며 지난날의 한때 그리움도, 사랑도, 모두다 모두다....... 다시 이어서 길을 나선다... 어둠이 서서히 걷혀가고 일행들은 하나둘 훝어지기 시작한다..... 강한 불빛이 이른 새벽을 맞이 한다...... 빈 그네 너머로 파도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은 바닷가로 모랫길로 각자 걷는다...... 빈 쉼터도 이제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 모여 들것이다...... 빈 배구코트 넘어에도 밝은 하늘이 내린다...... 고맙다 양양...... 대크 끝넘어 탠트에도 밤은 오고...... 여름철에 쓰는 파출소를 지나며...... 바다 갯메꽃은.. 2020. 6. 8. 동해 해파랑길(남진) 3구간(낙산사 홍련암과 의상대에서..) 2 2020년 5월 3일 강원도 속초 동해 해파랑길에서 낙산사 해수관음을 친견하고 홍련암과 의상대에서 길게 동해의 파아란 바람을 들이 마시고 내려 선다..... 홍련암으로 가는길 바라보는 홍련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적한 항구의 모습.....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일행들 술한잔 하는 모습..... 작고 한적한 항구의 모습..... 조망 좋은 리조트...... 머구리 횟집들...... 문이 닫혀있는 상가들...... 코로나로 인하여 한적한 상가들...... 조형물 사이를 걷는 일행들...... 아름다운 동해 바닷가의 모습들이...... 넓은 공연장이 있느곳....... 생선들이 해풍과 따뜻한 날씨에 말려지고 있다...... 잘발달된 항구들 방파제들이 튼실하다....... 서.. 2020. 5. 4. 동해 해파랑길(남진) 3구간(영랑호를 돌아 영금정으로..) 1 2020년 5월 3일 새벽부터 걸어 어스무래한 어둠을 뚫고 영랑호를 돌아 영금대로 향하다... 영금정..... 바위에 걸터있는 영금정이 철석이는 파도소리를 상상해 본다..... 5시가 되어 간단하게 국에 밥을 한술 말아 먹고 출발을 하며..... 오징어 형상의 조형물...... 영랑호를 돌아보며 바라보는 아름다운 영랑호 야경...... 바위들을 그대로 두고 건물을 올리는 자연적...... 영랑호둘레길 자전거길...... 아름다운 영랑호의 야경....... 영랑호는 석호라는것 이다..... 핵석이라는 바위들...... 영랑호의 아침이 이렇게 멋지게 다가온다..... 구름에 가린 아침 여명이 아쉽기만 하다...... 잔잔한 영랑호..... 다시 바닷가쪽을 바라 보지만 아쉽기만한 일출...... 쉽사리 밝아지.. 2020. 5. 4. 동해 해파랑길(남진) 2구간(천간정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2 2020년 2월 2일 강원도 고성 동해 해파랑길 2코스 걷기..... 아름다운 천학정..... 천학정에 올라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니 일품이다..... 먼길 찾아와 보람을 느끼는건 바로 이런것일 것이다.. 능파대앞 작은 돌섬도 능파대처럼 아름다울것 인가? 멀리 설악의 눈덮인 능선을 바라보며 올겨울 설산의 한을 풀어 본다..... 오늘 가장 아름다운 능파대 구경거리..... 발아래 파도소리와 헤골처럼 파여버린 바위들..... 마치 바위가 타는 영혼으로..... 출렁이는 파도..... ..................... 한폭의 아귀도..... ................ ........... ................ 바위의 속살...... 능파대에서 다시 길을 걸어 천학정으로..... 교암항을 지나.. 2020. 2. 3. 동해 해파랑길(남진) 2구간(능파대 바위들 용왕이 그리운..) 1 2020년 2월 2일 강원도 고성 동해 해파랑길 2코스 걷기..... 걷기코스 : 가진-왕곡민속마을-송지호둘레길-삼포해변-능파대-천학정-천간정-장사항... 걷기시간 : 05시30분-13시30분... * 뚜벅이산악회와 함께.... 다시 한달여 만에 동해 바닷가에 섰다.... 그리움 이랄까 그런것의 일종으로 그리워진 동해 바다... 바다 저 밑에서 올라서는 붉은 햇덩어리가 그리뤘는지도 모른다.... 가진항에서 간단히 된장국에 밥 한덩어리를 말아 먹고 어두운 새벽길을 나선다..... 길가 벽엔 동해의 물고기들이 노닌다..... 어둠속에 카페 불빛이 어둠을 허약하게 밝힌다...... 철조망 넘어 바닷가 모래사장엔 밤새 떨고 있는 외로운 바위도 떠오를 햇님을 기다린다...... 모래사장 외롭게 밝히는 가로등..... 2020. 2. 3. 화순 무등산(겨울 사라진 눈이 보고파...) 2020년 1월 19일 전남 화순 북산-무등산 산행..... 산행코스 : 무동리-북산-신선대-규봉암-지공너덜-장불재-백마능선-낙타봉-들국화마을.... 산행시간 : 09시30분-14시10분... * 뚜벅이산악회와 함께... 무동리 마을을 지나 산길로 접어 드는곳에서 일행들과 함께.... 눈이 없는 무등산은 겨울철 좀처럼 보기 힘든 겅우인데 올해는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 눈 덮힌 무등산을 늘 생각하다..... 무동리 마을앞 정자...... 무동리 안길 우물...... 마을앞 무돌길 이정표..... 마을 안길을 따라 산으로..... 오른쪽 길을 따라...... 다시 오른쪽 길을 따르며...... 마지막 농장이 있는 길로 가는길 비닐이 날려 마치 달구놀이 달구꽃 처럼 펄럭인다...... 마지막집 블루배리 .. 2020. 1. 20.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